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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신화급 아이템의 보물 창고 '던전 루나디움', 분신체 공략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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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 업데이트를 통해 그 모습을 처음 드러낸 ‘신화’ 등급 아이템은 아이온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의 꿈이다. 그만큼 신화 등급 아이템을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4.0 2차 업데이트를 통해 고성능의 신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다. 오늘은 그 신화 아이템을 얻기 가장 쉬운 방법인 파티 던전 ‘루나디움’을 공략해 보도록 하겠다.


‘루나디움’ 입장 방법

루나디움은 별도의 입장 퀘스트가 없는 던전으로 65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단, ‘루나디움 신비의 결정’이라는 입장 아이템이 필요하며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입장 가능하다.

던전의 입구는 지하 카탈람 12시 방향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 길목마다 엄청난 체력의 정예 몬스터들이 버티고 있다. 이 몬스터들을 일일이 정리하는 것도 큰 부담이거니와, 상대 종족과의 교전도 벌어질 수 있으므로 몬스터들의 공격을 무시하며 던전에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수 준비물: 루나디움 신비의 결정(입장권), 소생의 비석, 최상급 물/바람의 방어력 상승 주문서

‘루나디움 신비의 결정’ 만들기

‘루나디움 신비의 결정’은 물질 변환으로만 만들 수 있으며 변환법은 ‘제81 기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변환 재료로는 북부, 남부, 지하 카탈람의 특정 몬스터에게서 입수할 수 있는 ‘불완전한 이드 결정체’ 10개가 필요하다. 참고로 해당 변환법은 1회용이므로 입장 시마다 재 구매를 해야 한다.
‘루나디움’ 공략


▲ 루나디움의 맵,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곳은 원형 공간이 전부다

‘루나디움’의 내부 구성은 위와 같이 매우 간단하다. 전투를 벌이는 공간은 가운데 원판이 유일하며, 주변의 파란 영역은 밟으면 즉사하는 영역이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참고로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이 내려온 뒤에 15분의 타임 어택이 시작되며, 이 시간이 지나면 광역 공격을 맞고 파티가 전멸하게 된다.

1. 그렌달과의 전투 전

던전에 입장한 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눈 앞의 정예 몬스터에게 공격받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탱커는 입장과 동시에 빠르게 징표를 찍은 후 위협 수치를 확보하고, 나머지 파티원들은 징표의 순서대로 몬스터를 쓰러트리도록 하자. 참고로 몬스터의 공격력이 높으므로 가운데 인간형 몬스터를 ‘속박’한 뒤, 나머지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때 살성의 '연막', 또는 '궁성의 '흙먼지 덫' 등 대상의 명중률을 감소시키는 스킬들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 웬만한 마법 적중으로는 스킬을 명중시킬 수 없다



2.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과의 전투 (100%~75%)

정예 몬스터 3마리를 쓰러트리면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이 원판 한 가운데로 내려오면서 15분 타임 어택이 시작된다. 이 때 탱커는 그렌달의 고개를 돌려 자리를 잡고, 나머지 파티원들은 그렌달에게서 최대한 떨어져서 공격을 하도록 하자. 이는 그렌달의 스킬 대부분이 전방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한 맺힌 빙결구'의 경우 주변 광역 스킬이므로, 타겟이 된 유저는 나머지 파티원들과의 거리를 최대한 벌려야 한다.


냉기 계열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그렌달 ▶


※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의 사용 스킬
분노 폭발: 광역 대미지 및 기절 상태 이상 부여, 힐러들은 충격 해제 이후 광역 힐링 필요
복수의 빙결구: 전방 광역 대미지, 고개를 돌려 탱커만 맞도록 해야 한다.
한 맺힌 빙결구: 시전 대상자 주변에 광역 대미지. 대상자는 파티와 거리를 벌리도록 하자.
서리폭풍: 시전 대상자에게 대미지와 디버프 부여, 빠른 정화와 회복 필요
분노의 뇌전: 파티원 전원에게 대미지와 디버프 부여

3.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과의 전투 (75%~50%)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은 체력이 75% 이하로 내려가면, 정예 몬스터 다수 소환하고 자신은 기둥 위로 몸을 숨긴다. 처음 만난 정예 몬스터와 큰 차이가 없으므로 하나씩 징표를 찍은 뒤 공격하도록 하자. 이 중 인간형 몬스터의 경우, 각종 매즈 스킬들이 다 통하니 빠르게 '속박'등의 매즈 스킬들을 사용하도록 하자. 소환된 몬스터를 모두 처리하면 다시 ‘그렌달’이 내려오고 [2]번과 같은 공격 패턴을 유지한다.


◀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



4.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과의 전투 (50%~0%)

‘저주받은 마녀 그렌달’은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다시 한 번 기둥 위로 올라간 후 분신체를 소환한다. 이 분신체 중에서 공격해야 할 것은 'Eyudaru gishhoom. 이제 시작이다!'라는 대사를 외치는 그렌달이다. 이 그렌달이 정확한 분신이기 때문에 빠르게 쓰러트리도록 하자. 이 때 근거리 직업의 경우는 별다른 공격을 가하지 못 하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다만 기둥 주변에서 어그로 스킬은 사용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도록 하자.


빠르게 확인해서 처리하도록 하자 ▶


※ '원혼의 구' 대처 방법
분신체를 소환한 뒤, 그렌달은 ‘원혼의 구’를 사용한다. 캐스팅이 길기 때문에 공격력이 좋은 파티라면 보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파티는 그렇지 않은 법. 이 스킬을 맞기 직전에 치유성의 ‘권능 부여’로 체력을 올려주거나, 수호성의 ‘비호의 갑옷’, 호법성의 ‘쳘벅의 주문’ 등으로 속성 방어를 올려주도록 하자. 이 스킬 때문에 마법 저항보다는 생명력 세팅이 더 주목받고 있다.

5. ‘분노한 마녀 그렌달’과의 전투 (100%~0%)

분신체가 모두 쓰러지면 그렌달은 '분노한 마녀 그렌달'로 변한다. 이때부터 모든 파티원은 스킬을 아끼지 말고 공격을 퍼부어야 한다. 그렌달은 일정 시간을 두고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이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몬스터가 계속 소환되면서 중첩되기 때문이다. 소환되는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면서 그렌달을 계속 공격한다면, 결국 신화급 상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빠르게 징표를 찍고 공격하면 못 잡을 수준은 아니다



※ '망령의 절규' 대처 방법
그렌달이 전방에 광역으로 사용하는 공포 스킬, 이를 위해 탱커는 필히 그렌달의 고개를 돌려 탱킹을 해야 한다.

‘루나디움’ 보상 아이템

‘그랜달’을 쓰러트리면 보물 상자와 출구가 등장한다. 보물 상자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상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상자에서는 각 직업에 맞춰진 무기와 방어구를 랜덤하게 입수할 수 있다.

>관련 아이템 정보 : 그렌달 세트
>관련 아이템 정보 : 광기어린 그렌달 세트
>관련 아이템 정보 : 루나디움 탐사대 세트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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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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