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설날 아이들 즐겁게 해줄 신작 14종

오늘(7일)은 총 14종의 게임이 iOS와 안드로이드 두 플랫폼에 고루 출시됐다. 눈에 띄는 게임으로는 간단하면서도 신선한 발상이 눈에 띄는 ‘비 투게더’와 ‘크래쉬랜더’, ‘핀 워’ 등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관심 있다면 한번쯤 즈겨봐도 좋을 것 같다. 반면 ‘메탈 슬러그 2’의 경우 매번 출시되는 작품처럼 새로운 요소 없이 이식만 된 수준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비 투게더’는 두 마리의 펫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목적인 물리퍼즐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주변 사물을 이용해 두 펫이 만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이 아닌 사물들의 배치에 따라 미션공략 방법이 달라진다. 처음엔 하나의 도구만 이용하지만 미션을 진행할수록 여러 가지 장치를 한 번에 활용해야 하며, 캐릭터를 만나게 하는 것 외에도 별을 모아 점수를 획득하는 요소도 있어 재미를 더한다. ‘비 투게더’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크래쉬랜더’는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물리퍼즐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캐릭터를 조작해 일정 코스를 통과해 나가며 코스의 끝에 있는 외계 침략자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캐릭터로 직접 타격해 적들을 쓰러트려야 한다. 설원을 내려오며 다양한 액션을 구사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코스에 따라 원심력이 작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물리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크래쉬랜더’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메탈 슬러그 2’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 ‘메탈 슬러그’ 시리즈 중 하나로, 네오지오용 게임을 iOS에 출시한 것이다. ‘메탈슬러그 2’의 특징은 전투기 ‘슬러그 프라이어’와 이족 보행 전차 ‘슬레그 노이드’ 등 새로운 무기와 신규 캐릭터인 ‘에리’와 ‘피오’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미션 모드’가 추가되었고, 그 외에 추가되거나 변경된 사항은 없다. 블루투스를 통한 2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자신의 진행사항을 게임 센터 리더보드에 업데이트해 다른 유저와 순위경쟁을 즐길 수 있다. ‘메탈 슬러그 2’는 유니버셜앱이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3.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열혈손오공‘은 서유기를 소재로 한 횡스크롤 디펜스게임으로, 영웅캐릭터를 직접 조종하는 동시에 병사들을 소환해 전투하는 ’팔라독‘과 유사한 플레이방식을 보여준다. ’손오공‘을 좌우로 움직이고 기술을 사용하거나 병사를 소환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기본미션의 목표이며, 잡혀있는 사람들을 구조하는 구출 모드, 비행슈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하늘 모드 등 다양한 형태의 스테이지도 추가로 제공된다. 총 105개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으며,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보스전도 존재한다. ’열혈손오공‘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핀 워’는 에어하키의 대전방식이 더해진 핀볼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자신의 진영을 보호하는 막대를 조작해 상대 진영에 공을 넣는 것으로, ‘+’모양으로 표시된 생명이 다하면 패배하게 된다. 하나 이상의 공을 사용해 보다 난이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유저가 직접 맵을 디자인해 여러 가지 장애물도 설치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싱글 플레이 외에도 한 기기에서 최대 2인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핀 워’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드래곤 스톰’은 자신만의 강대국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인 소셜게임으로, 시나리오를 따라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방식은 수백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왕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며, 이를 통해 병사나 크리쳐를 모아 군대를 양성해야 한다. 군대는 다른 유저와의 전쟁에 사용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 세계에 있는 유저들과 대결이 가능하다. ‘드래곤 스톰’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로어 램페이지’는 플레이어가 거대괴수가 되어 인간과 맞서는 액션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괴수를 조종해 자신의 공격하는 헬기나 건물 등을 파괴하는 것이며, 섬세하게 공략해야 하는 보스가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터치를 이용한 간단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블록 부수기 같은 미니게임도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로어 램페이지’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배틀라인’은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것이 목적인 디펜스게임이다. 최대 4명의 영웅과 부대를 활용해 적들을 상대해야 하며, 속성이나 200여 가지 아이템의 상생관계가 존재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도 필요로 한다. 또한, 영웅의 성장에 따른 능력치 분배요소와, 확장돼가는 영토의 수에 따라 자원 공급망을 조절해야 하는 등 RPG와 시뮬레이션의 재미도 갖췄다. ‘배틀라인’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아이 앰 패션’은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종이인형을 생각나게 하는 독특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헤어스타일과 피부톤, 메이크업을 조합해 총 14,000가지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며, 160가지의 소품을 통해 꾸미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꾸며진 캐릭터를 이용해 다른 캐릭터들과 스타일 대결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점수는 세계랭킹과 지역랭킹에도 반영된다. ‘아이 앰 패션’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에이리언 컬렉터’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을 모은다는 내용의 퍼즐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조명을 켜고 스와이프(문지르기)를 통해 지구를 돌리거나 확대하며 감시하고, 일정하게 등장하는 외계인을 터치해 제거하는 것이다. 방망이나 진공청소기 등 무기에 맞는 독특한 액션이 존재해 보는 재미를 더하며, 외계인을 잡으면 도감에 등록되기 때문에 수집욕도 자극한다. '에이리언 컬렉터‘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프로야구 2013’은 KBO의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된 야구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의 방식은 유저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KBO에 소속된 선수들로 구단을 결성하고 관리 및 육성하는 것으로, 일주일 단위의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등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선수들은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 뽑기를 통해 모아나가는 재미를 주며, 강화나 합성 등 부가적인 요소에도 사용할 수도 있다. ‘프로야구2013’은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게임음 플레이하기 위해선 다음-모바게ID가 필요하다. [T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디 엔드’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황폐화된 도시가 배경인 ‘템플런’과 유사한 스타일의 러너게임으로, 달리는 트랙과 장애물이 도로와 자동차, 파괴된 구조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틸트(기울이기)방식으로 좌우로 이동하고 스와이프를 통해 점프 및 슬라이딩을 할 수 있으며, 제트팩 같은 특수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을 쉽게 풀어나는 것도 가능하다. ‘디 엔드’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고양이전쟁 2’은 자원인 생선을 확보해 건물을 건설하고, 그 건물로 생산 가능한 다양한 고양이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디펜스게임이다.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면 더 강력한 고양이를 생산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고유 능력을 가진 영웅 고양이를 영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작인 ‘고양이전쟁’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병사와 영웅, 신규 미니게임이 추가되어 재미를 더한다. ‘고양이전쟁 2’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그란시아’는 트레저 헌터 가족을 소재로 한 전형적인 JRPG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NPC와 대화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면서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방식이며, 필드를 돌아다니며 탐험을 하고 무작위로 마주치는 적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NPC와의 대화는 파티 구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밤과 낮의 변화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와 마을 사람의 위치도 바뀌기 때문에 게임에 있는 퍼즐들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그란시아’는 T스토어에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