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의 대표작 ‘디아블로3’가 전세계 판매고 1200만 장을 달성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7일에 진행된 자사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 ‘디아블로3’의 2012년 총 판매량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31일까지 집계된 ‘디아블로3’의 전세계 판매량은 1200만 장이다.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대표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의 경우,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콘솔의 변화 등으로 인해 ‘디아블로3’가 큰 성공을 거뒀던 2012년에 비해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히며, ‘디아블로3’의 성과가 자사의 전체 매출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했다.
출시 첫 날 350만 판매를 기록한 ‘디아블로3’는 발매 1주일 후 전세계 판매량 630만 장을 돌파했다. 이어서 8월 2일에 열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2012년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그 판매량이 1000만을 넘어섰다는 내용이 공식 발표된 바 있다. 즉, ‘디아블로3’는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200만 장의 추가 판매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이는 전작 ‘디아블로1’과 ‘디아블로2’를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이며, 약 1,100만 장의 판매기록을 보유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1’마저 제친 기록이다. 전체 PC 게임 판매량 부문에서도 ‘디아블로3’는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역대 PC게임 중 판매량 1위는 1,600만 장이 팔린 EA의 ‘심즈3’이며 ‘디아블로3’는 그 뒤를 이어 2위에 안착한 상태다.
그러나 이번 실적발표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컨퍼런스 콜을 앞두고 외신에서는 ‘디아블로3’의 새로운 확장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리라는 기대를 내비쳤으나, 아쉽게도 이에 대한 별다른 이슈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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