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가족: 스프링필드' HD 버전, 구글 플레이 출시

EA는 HD 그래픽으로 즐기는 소셜 모바일 게임 '심슨가족: 스프링필드(The Simpsons: Spring field)' 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슨가족: 스프링필드’는 TV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영된 인기 코미디를 게임으로 만든 무료 모바일 앱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하루 3백 2십만 여명의 이용자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심슨가족: 스프링필드’에서는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 있던 클레투스, 밀하우스, 네드 플랜더스 등 30여종의 심슨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호머(Homer)와 함께 원자력 사고로 날아가버린 스프링필드를 재건하며 호머의 가족과 친구를 찾으며 모험심 가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00여 개의 재미있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게 되는 도넛으로 Kwik-E-마트, 스프링필드 초등학교, 더프 맥주집 등과 같은 45개가 넘는 건물을 세울 수 있다. 또,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화제를 모았던 명장면들을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다.

EA 관계자는 “EA의 성공적이고 매력적인 무료 모바일 게임인 ‘심슨가족: 스프링필드’를 처음으로 구글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A의 흥미로운 게임들을 여러 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슨가족: 스프링필드’는 심슨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지명된 작가와 제작진, 애니메이션 작가들의 협력으로 개발되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1,600여 개의 안드로이드 기기들로 사용이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에 있는 EA의 최상급 AAA 프랜차이즈 게임 리스트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EA코리아에서는 ‘심슨가족: 스프링필드’ 구글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EA 모바일 코리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Amobile.kr)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던킨도너츠 교환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