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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이 4.0 3차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아이온은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실 노트를 통해 3차 업데이트에 등장할 신규 던전 2종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새롭게 등장할 던전의 이름은 지난 개발자 인터뷰에서 밝혀졌던 ‘사우로 군수기지’와 ‘철벽의 보루’다. 한편 아이온 4.0 3차 업데이트에는 전장 1종과 던전 2종이 더 추가되며, 3월 중에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우로 군수기지, 가장 클래식한 던전
짧은 배경 스토리용제 브리트라의 정보 부대가 한 군사 기지에서 이드 에너지를 연구 중에 있다. 데바들은 이 정보 부대를 섬멸하라는 지령을 받고, 해당 기지에 잠입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사우로 군수기지는 이번 3차 업데이트서 가장 클래식한 모습을 보이는 던전이다. 남부 카탈람의 83기지를 점령하면 입장이 가능한 사우로 군수기지는, 시작부터 보스와 조우할 때까지 점차 난이도가 올라가는 전형적인 던전 구성을 선보인다. 유저들은 중간 네임드들이 드롭하는 최종 보스 방 열쇠를 얻어, 원하는 보스를 선택해 공략할 수 있다.

▲ 신화 등급의 아이템을 드롭할 최종 네임드 군단장 쉬타
최종 네임드는 모두 5분의 타임 어택을 가지고 있다. 개발실 노트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5분이 경과하면 네임드의 난이도가 급상승하며, 6분 30초가 지나면 파티가 전멸하게 된다. 참고로 최종 네임드는 난이도에 따라 5종류로 나뉘며, 4단계와 5단계의 네임드들만이 신화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드롭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Make AION 이벤트의 당선작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철벽의 보루, 24명 포스로 전투를 펼치는 미니 수성전
짧은 배경 스토리용제 브리트라의 군단이 카탈람의 남쪽을 통해 침투하고 있다. 모든 데바들은 카탈람으로 진입할 수 있는 최후의 관문 ‘철벽의 보루’에서 브리트라 군을 저지하고 생존하라.
철벽의 보루는 4.0 업데이트의 최상급 던전 중 하나다. 총 참가 가능 인원은 24명이며 일주일에 단 1회만 입장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에 최고 수준의 아이템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 던전 진행은 아이유 던전과 흡사한 모습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면서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는 방식이다.

▲ 아이온을 시작할 때 자주 보이는 던전이 드디어 공개된다

▲ 이 최종 보스를 얼마나 빨리 쓰러트리느냐가 공략의 포인트
유저들은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기까지 소요된 시간과 점수를 합산해 랭크를 부여 받게 되며, 이 랭크에 따라 차등 보상이 주어진다. 기본적으로 점수에 따라 어비스 포인트가 주어지며, 점수에 따라 유물과 세라미움 훈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또한 S랭크 달성 시에는 신화 아이템 1개를 100% 드롭하기 때문에 치열한 주사위 경쟁이 예상된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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