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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다시 돌아온 혈투 아이템과 신규 시스템 '재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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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이 지난 2월 28일, 4.0 업데이트의 마지막 ‘지하 카탈람’을 테스트 서버에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에는 지난 번과는 다르게 신규 직업 추가는 없었다. 하지만 12 vs 12 격전지를 비롯해 총 5개의 던전을 추가하며 아이온만의 재미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이런 와중에 3월 7일, 테스트 서버 패치를 통해 몇몇 부분이 변경됨과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 ‘재조율’이 추가되었다. 


신규 던전의 불편함 해소 

신규 던전의 불편했던 부분들이 대거 수정되었다. 우선 ‘격전지 카마르’에 포스 보정 시스템이 추가되어 원하는 포스 구성으로 해당 던전을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포스 내부에서 파티 구성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 유저들이 불편함을 겪은 바 있다.


▲ 12인 vs 12인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격전지 카마르, 많은 유저들이 기대와 우려를 보내고 있다

‘룬의 안식처’도 입장과 동시에 아이템 분배 설정이 ‘자유 획득’으로 고정되며, 열쇠 선택 UI가 별도로 출력된다. 이 외에도 신규 던전의 불편했던 부분이나 문제들이 해소되면서 더욱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시스템 ‘재조율’

4.0 업데이트에 새로 등장한 시스템인 ‘조율’은 다양한 아이템의 옵션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원하는 옵션의 아이템을 획득하기는 어려웠다는 단점 또한 존재했다. 이런 단점을 해소하고자 오늘 테스트 서버 패치에는 ‘재조율’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 이렇게 재조율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재조율’은 일부 장비 아이템에 한해서만 사용 가능하며, ‘조율 주문서’를 통해 결정된 임의의 능력치를 다시 조율할 수 있게 해준다. 재조율이 가능한 횟수는 아이템 하단부에 표시되므로 자신이 원하는 옵션이 나오지 않았다면, 조율 주문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계속 번복되는 혈투 아이템, 이번엔 확정일까? 

혈투 아이템은 4.0 업데이트에 처음 등장하면서, 입수 난이도와 그 성능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보편화된 장비로 인식되었다. 이런 혈투 아이템이 지난 2월 18일 새로운 전장 아이템으로 대체되었다가, 22일 다시 원래대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지난 28일 ‘지하 카탈람’ 업데이트와 동시에 또 한번 수정되면서, 혈투 아이템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다. 


▲ 계속해서 수정되고 있는 혈투의 증표 아이템들

하지만 오늘 패치를 통해 신규 전장 아이템과 기존 혈투 아이템의 성능이 동일해졌다. 명실공히 혈투 아이템의 부활이라 할 수 있는 이 패치에 유저들은 큰 혼란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 아이유 꾸러미의 드롭률이 상향되었으며 각종 스킬과 요새전, UI 등에 자잘한 변화들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테스트 서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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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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