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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3회 연속 아시안게임 프레대회 정식종목 채택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4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프레대회로 개최되는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4th Asian Indoor & Martial Arts Games)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하ㆍ동계 아시안게임과 별도로 개최해왔던 실내아시아경기대회(Asian Indoor Games)와 아시아무도대회(Asian Martial   Arts Games)를 통합, 실내형 스포츠 종목의 저변확대와 아시아의 협력과 도약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1회 대회는 2005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e스포츠 종목은 2007년(마카오) 대회부터 2009년(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2013년(대한민국 인천)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스포츠 종목 대회는 2013년 6월 29일(토)부터 7월 2일(화) 까지 4일간,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개ㆍ폐막식이 진행되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부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니드 포 스피드: 시프트2 언리쉬드 (Need for Speed : SHIFT2 UNLEASHED)', '스페셜포스', '스타2 : 군단의 심장',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피파 13' 6개 종목이며, 각 국가별 최대 4개 세부종목에 대표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
 
협회는 오는 2013년 4월부터 4개 세부 종목의 국가대표선발을 시행하여 5월초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은 2009년 제3회 대회에 첫 대표선수단을 파견하여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종목에서 금(KT 롤스터 이영호),은(SK텔레콤 T1 정명훈) 메달을, 카운터스트라이크 1.6 종목에서 금(전 위메이드 폭스 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e스포츠는 이미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인정하는 정식 스포츠 종목이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종목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 고양을 통해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올해 대한체육회 준가맹 승인을 통해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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