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의 린검사, 추가 수련과 밸런스 패치로 출혈 유지가 편해지다

노지웅 기자 2013.04.24 16:58

블레이드앤소울이 오늘(24일), 직업별로 7급 수련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수련들은 지난주 업데이트된 ‘마도신공’ 레벨을 올려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마도신공’ 레벨을 올리기 어려운 만큼, 유저들의 궁금증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가장 나중에 추가된 직업 ‘린검사’의 신규 수련에 대해 다뤄보았다.

새롭게 추가된 7급 수련 5종, 그 효율은?

린검사에게는 7급 수련으로 ‘연화지 심화’, ‘화염지옥 심화’, ‘봉인 심화’, ‘신룡열파 심화’, ‘쇄빙공 심화’, ‘설빙공 심화’가 추가되었다. 이 수련들로 인해 린검사의 무공 대부분이 상향 효과를 누리고 있다.

▲ 이번에 추가된 린검사의 7급 수련 5종

우선 ‘풍월도 심화’로 ‘풍월도’ 무공에 출혈 기능이 추가된다. 재사용 시간도 짧아져, 이제 풍월도만으로도 출혈을 유지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제 린검사는 출혈을 유지하면서, 번개 가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공격력이 대폭 상승했다.

‘번개베기 심화’도 던전에서 높은 효율을 보일 전망이다. 단일 대상으로 변경되면서 공격력이 대폭 상승한 덕분이다. 이와 더불어 ‘회천령 심화’의 추가로 내력 수급이 원활해져 빠른 사냥이 가능해졌다.

반면 ‘하단베기 심화’는 비무에 특화된 수련이다. 기존 3초 다운 효과에 6초 동안 이동속도 50% 감소, 이동 무공 사용 불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이 덕분에 린검사는 비무에서 상향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린검사의 밸런스 패치, 추후 영향은?

린검사는 시스템적 수정을 제외하면 밸런스 관련한 패치 내용은 적다. 다만 ‘6급 폭검 심화’ 무공의 최소 거리 제한이 사라져 더욱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다음은 이번 밸런스 패치의 전문이다.

'6급 폭검 심화' 무공이 공중 상태인 대상에게는 최소 거리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공중 대상에게 '폭검' 무공을 사용했을 때, 폭검 연출이 지면으로 잘못 출력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클래식 모드일 때 ‘폭검’ 무공의 단축키를 [F]에서 [V]로 변경하였습니다.

‘발차기’를 사용했을 때 전투 시스템 메시지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