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힘 좀 줘볼까? 와우 유료 장식용 투구 3종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 새로운 장식용 투구 3종이 출시되었음을 공식 커뮤니티 블로그를 통해 공지했다.

‘영원한 겨울의 관’과 ‘불의 군주의 보석’ 그리고 ‘굶주린 어둠의 두건’의 3종으로 출시된 장식용 투구는 머리부위에 장착하는 장식용 아이템으로 능력치에는 변화가 없으며 종족과 직업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얼어붙은 겨울의 관'은 착용하면 캐릭터의 얼굴 부위에 해골 모양의 형상이 덧씌워진다.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소재로 한 '불의 군주의 보석'은 캐릭터의 머리에 타오르는 듯한 뿔이 돋아난다. 마지막으로 '굶주린 어둠의 두건'은 사용하면 머리 전체를 가리는 탄탄한 투구를 쓴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 '영원한 겨울의 관' 스크린샷 (사진출처: 블리자드 공식 스토어)

▲ '불의 군주의 보석' 스크린샷 (사진출처: 블리자득 공식 스토어)


▲ '굶주린 어둠의 두건' 스크린샷 (사진출처: 블리자드 공식 스토어)

각 아이템은 블리자드 스토어(http://kr.blizzard.com/store/browse.xml?f=c:5)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10,000원이다. 게임 내 NPC '형상변환사'를 찾아가면 기존 투구의 외형을 바꿀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와우'의 5.4 패치를 시험 중에 있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는 미공개 신규 콘텐츠인 새로운 공격대 '오그리마 공성전투', 새로운 투기장 '영원의 섬', '수련의 장', 가상 서버 직업별 밸런스 변경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