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긴급 패치 후 최고 인기 앵벌 사냥터는?

최근 진행된 긴급 수정으로 디아블로3의 몇몇 인기 사냥터들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골드 벌이로 큰 인기를 모았던 왕가의 묘실의 경우, 골드 드롭률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낭패를 보았고, 편하게 사냥할 수 있었던 검은 영혼석은 거미가 아이템을 드롭하지 않게 변경되었다. 그렇다면 여전히 쓸만한 사냥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불지옥 도살자 코스

불지옥 도살자 코스는 챔피언과 희귀 몬스터를 사냥하여 네팔렘의 용기 5중첩을 만든 후 도살자츨 처치하는 코스이다. 난이도가 불지옥 사냥터 코스 중에서 가장 낮으며, 긴급 수정 사항에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 사냥코스다. 특히 요구레벨 60인 희귀 방어구를 노리기 적격인 장소다.

▲ 모든 직업에게 최고의 인기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살자

▶[액트1 보스 도살자 앵벌 공략]◀

불지옥 눅눅한 지하실 코스

눅눅한 지하실은 불지옥 1막 초반 구트리스트럼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던전인 눅눅한 지하실만 반복 사냥하는 코스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골드 발견 확률을 200%이상 갖추어야 효율이 높으며, 대박은 없지만 안정적인 골드 벌이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 구트리스트럼에서 무작위로 찾을 수 있다

▲ 금화 발견 확률을 높여야 효과가 있다

이스카투 사냥코스

불지옥 4막 첫 보스인 이스카투는 사냥이 불가능한 수도사를 제외한 모든 직업에게 인기있는 몬스터다. 사냥 속도가 빠르고 63레벨이상 아이템을 드롭하기 때문에 쓸만한 무기를 노리기 좋다. 그러나 네팔렘의 용기가 없이 싸워야하며, 보스 몬스터인 이스카투는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희귀나 전설 아이템 드롭률이 매우 낮은편이다.

▲ 원거리 직업들에게 동네북 취급 당하고 있는 이스카투

▶[야만용사, 이스카투 공략]◀

▶[원거리 직업, 이스카투 공략]◀

티리엘 사냥코스 (흑형앵벌)

불지옥 4막 대악마 퀘스트에서 추종자로 합류하는 티리엘을 이용하는 사냥코스다. 긴급 수정 이후 티리엘의 공격력이 대폭감소하여 수도사를 제외한 직업들은 더이상 사냥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수도사는 응보의 진언을 사용한 반사 피해로 사냥이 가능하다. 단 티리엘의 공격력 감소로 미라 에이먼의 환영을 사냥할 수 없게 바뀌었다는 점 참고하자.

▲ 수도사외엔 사냥이 불가능해졌다

▶[흑형 앵벌 공략]◀

불지옥 알록달록 동산 (불포니)

불지옥 알록달록 동산은 제작비가 185만 골드가 필요한 불지옥 소몰이로 갈 수 있는 숨겨진 던전이다. 등장하는 몬스터의 수준은 불지옥 4막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비슷하며, 63레벨 아이템을 드롭한다. 등장 몬스터들의 패턴이 단순할 뿐, 체력과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불지옥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직업들은 사냥이 매우 힘들다.

▲ 여전히 최고의 사냥터 중 하나인 불지옥 포니방

▶[불지옥 알록달록 동산 공략]◀

글 :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