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소환사, 수월평원을 대비한 수련트리 정리

다가오는 7월 13일, 블레이드앤소울이 수월평원과 만레벨 확장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이 소식을 들은 유저라면 만레벨 달성에 대한 욕망이 치솟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정석화된 수련트리가 없어 자신의 수련 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있는 소환사 유저들이 많은 편. 이에 블레이드앤소울 게임메카에서 소환사 유저들이 애용하는 수련트리를 정리하고, 수월평원에서 레벨 업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수련트리도 조사해보았다.

던전과 PVP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수련 트리
‘민들레씨 심화’와 ‘뒤구르기 습득’은 체력이 낮은 소환사에게 필수 탈출기다. 또한 ‘밤송이 습득’에서 이어지는 4단계 심화의 경우, 던전과 PvP 모든 상황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는 스킬들이니 꼭 수련하도록 하자.

▲ 소환사라면 기본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스킬들

고양이가 던전에서 탱킹을 할 수 있는 수련트리
고양이가 던전에서 기본적인 탱킹을 하기 위해서는 ‘웅크리기 습득’과 ‘재주넘는 고양이 습득’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이 수련 트리를 따르게 되면 고양이의 치명타가 ‘0’이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단베기 심화’ 1단계를 찍어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던전 안에서 고양이가 하단베기로 무의미한 다운효과를 주는 것이 불편하다면 ‘하단베기 심화’ 2단계를 찍도록 하자. ‘하단베기 심화’ 2단계를 찍으면 다운 효과가 사라지는 대신, 단일 피해량이 증가한다.

▲ 던전용 '방냥이' 수련 트리

‘하단베기 심화’ 2단계로 인해 합격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충격 심화’를 찍어주도록 하자. ‘충격 심화’를 수련하면 시전 중인 대상을 기절시킬 수 있어 파티원들과 합격기를 넣을 때 유용하다. 이렇게 소환수의 탱킹 능력을 완비했다면, 소환사 자체의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장미 심화’와 ‘말벌 심화’를 찍는 것도 추천한다.

던전 내 공격위주 수련트리
던전에서 고양이가 탱커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면 공격용 수련트리로 설정하자. 위에서 제시한 수련 트리와 비교하면 ‘재주넘는 고양이’ 대신 ‘고양이의 폭력성 습득’을 찍어 소환수의 공격력이 상승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던전용 '공냥이' 수련 트리

또한, ‘불주먹 심화’를 찍어 소환수의 공격력 자제를 극대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파티원 중 기공사가 있다면 기공사의 강력한 공격력을 지원해주는 효과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소환수가 불씨를 소모하지 않도록 ‘충격’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소환사 PVP용 수련트리
PVP에서는 소환사 공격력 극대화와 고양이의 상태 이상 유발기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수련트리를 설정한다.

▲ PVP용 수련트리

수월평원에서 레벨 업을 위한 수련트리

일반 몬스터를 상대하며 레벨 업을 하는 구간에는 몰이 사냥을 하기 때문에 ‘말벌 심화’를 찍지 않는다. ‘말벌 심화’가 말벌 자체의 광역 공격을 단일 공격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대신에 ‘덩굴손 심화’를 찍어 몰아 놓은 몬스터들의 발을 자주 묶는 것을 추천한다. 나머지 부분은 고양이의 상태이상 유발 기술을 수련하고, 추후 여유가 생긴다면 고양이의 공격적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 수월평원 대비 레벨업 수련트리

능력치 배분 치명타 vs 관통

블레이드앤소울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능력치는 ‘치명타’이다. 치명타가 가장 효율적인 효과를 낸다는 주장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소환사 유저들이 최적의 능력치 배분을 위한 실험결과를 내놓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가장 각광받는 능력치는 바로 ‘관통’이다. 관통은 상대의 방어력을 관통한다는 뜻으로, 방어력이 높은 대상에게 더 많은 대미지를 넣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소환사는 공격력 상승으로 얻는 효과가 타직업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관통이 큰 효율을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 관통에 대한 효과 실험에 대해 더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정확한 결과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블레이드앤소울 권사, 37레벨 이후 추천 수련트리 

글: 블레이드앤소울 게임메카 (bns@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