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악마사냥꾼에게 최적화 된 불지옥 2막 앵벌코스는 어디?

디아블로3 불지옥 2막은 1.0.3 패치에서 그 난이도가 대폭 감소하였고 아이템 드랍률이 크게 증가해 불지옥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디아블로3 중수 유저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불지옥 2막에서 처음 아이템 사냥을 시도하는 유저들에게는 1막보다 복잡한 지도와 한층 강력한 몬스터들 때문에 다소 효율이 떨어지는 듯 느껴질 수 있다. 과연 디아블로3 불지옥 2막에서 효율적으로 사냥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막보다 높은 난이도, 최소 스펙은 필수

디아블로3 1.0.3패치에서 불지옥 2막의 난이도가 하향됐지만, 생존력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면 공격력이 강한 악마사냥꾼이라도 살아남는 건 굉장히 어렵다. 따라서 불지옥 1막 사냥이나 경매장을 통해 최소한의 생존력은 갖춰야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다. 우선 모든 저항을 300가량 맞춰야 하며 방어도를 최소 2700 생명력은 20000-25000 정도를 갖춰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갖춰야할 공격력은 최소 명사수를 제외한 상태에서 50000 - 60000정도이다. 악사의 경우 1.0.3 패치 이후 공격속도보다는 한발 한발의 대미지를 강하게 하는 극대화 피해 와 극대화 확률을 올리는 형식을 취하면서 덫과 연계 하는 형태를 많이 사용한다.

악마사냥꾼의 2막 사냥의 핵심, 투명화 몬스터를 피하자

악마사냥꾼에게 불지옥 2막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투명화 몬스터이다. 악마사냥꾼으로 2막을 진행하다 보면 갑자기 튀어나와서 대미지를 주는 투명화 몬스터를 볼 수 있다. 2막은 많은 던전이 존재를 하는데 거의 모든 던전에서 투명화 몬스터가 나오는데 이것은 악마사냥꾼에게 치명적이므로 자신의 스펙이 낮은 경우 최대한 던전 사냥을 피하자.

▲ 악마사냥꾼에게 치명적인 투명화 몬스터

악마사냥꾼의 2막 사냥법은?

먼저 2막에서 효율적인 사냥을 하기 위해선 중간 보스인 줄툰 쿨레를 클리어해놓는 편이 좋다. 줄툰 쿨레를 처치하는 퀘스트인 검은 영혼석-영혼석 보관실은 2막 전지역의 순간 이동진이 있어 편하게 사냥터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막 파밍의 시작 퀘스트 선택

악마사냥꾼이 2막에서 사냥을 시작하기 좋은 장소는 황량한 사막이다. 투명화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고 넓은 맵에 많은 용사와 희귀 몬스터가 있어 네팔렘의 용맹 버프를 쌓기 편하다.

▲ 악마사냥꾼에게 비교적 쉬운 '황량한사막'

그다음은 알카르누스로 가는길을 이용하해 알카르누스 초입에 용사와 희귀 몬스터를 처치하고 다음 지역인 달구르 오아시스로 이동하면 된다.

▲ 알카르누스 초입에 있는 에픽몬스터

달구르 오아시스도 황량한 사막과 똑같은 형태로 넓은맵에 많은 몬스터가 있다. 그러나 한가지 다른 점은 투명화 몬스터가 존재하니 주의를 하면 된다.

▲ 오아시스에선 은폐 몬스터를 조심하자

네팔렘의 용맹 5중첩을 쌓았다면 줄툰 쿨레의 기록 보관소로 향하자. 줄툰 쿨레의 기록 보관소에는 각각 3개의 던전이 존재해 많은 희귀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길이 협소하고 많은 몬스터가 몰려서 숙달된 악마사냥꾼에게도 상당히 위험한 전장이니 조심 해야 한다. 만약 3개의 던전 중 너무 어려운 곳이 있다면 사냥할 필요 없이 줄툰 쿨레에 직행해도 무관하다.

▲ 3군데를 다들어가면된다

▲ 우리의 친구 졸툰쿨레

졸툰 쿨레까지 처치한 숙련된 악마냥꾼은 벨리알을 처치하도록 하자. 2막의 많은 위험을 뚫고 넘어온 악마사냥꾼이라면 벨리알에 도전 할수 있다. 단 자신의 세팅이 지나치게 공격력에 치중해 있다면 생존력이 부족해 벨리알의 공격에 십자가를 볼수도 있으니 생존력이 부족하다면 졸툰쿨레 까지만 사냥해도 무방하다.

▲ 2막의 끝판왕 벨리알

글: 디아블로3 게임메카 (di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