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1차 CBT부터 활동해온 장수 문파 '무영' 을 만나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수 많은 문파 중에는 1차 CBT때부터 설립되어 2년을 넘게 활동해온 문파도 존재한다. 오늘의 문파리포트는 2010년 11월경 설립되어 모든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고 현재까지 활동중인 ‘무영’ 문파다. 해당 문파는 최근 ‘막내가 만들어가는 문파의 미래’ 이벤트에서 ‘홍보문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문파에는 어떠한 사람들이 있는 것일까? 경국지색 서버의 무영 문파를 만나보도록 하자.

▲ 홍보문파로 선정된 '무영'문파

영령: 25살 무영 문파의 문주를 맡고 잇는 이유(공홈ID)라고 한다. 얼떨결에 맡게 되었지만 가족같은 문파 무영을 이끌고 있다.

하늘소리: 우리 문파는 ‘편하게 어루어 만주어 주다’라는 의미로 어느 유저라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랑: 그리고 숨겨진 무림 고수가 다수 포진되어있다.

하늘소리: 딱히 다른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기분 좋았다. 그 공지가 올라오는 순간, 문파원들의 뜨거운 반응이 아직도 기억난다.

영령: 그 점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덕분에 저번 부산 정모 후 새로운 정모를 계획 중이었는데 도움이 되었다.

하늘소리: 사실 저번 문파 정모 때 못 가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꼭 참가해 재미나게 놀려고 한다.

하늘소리: 문파원인 사랑이가 큰 활약을 해주었다.

사랑: 이벤트 기간 동안 다른 쟁쟁한 문파가 많아 홍보글을 색다르게 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 문파의 홍보글귀에는 무영 문파의 역사를 나타내는 형식이 주를 이룬다. 그게 다른 문파의 일반적인 홍보와 약간 차별되게 보였던 것 같다.

영령: 9월 중 문파원들과 정모 계획이 있다. 인원이 많다보니 행사가 크게 진행될 예정이고, 레프팅을 비롯한 다양한 레포츠를 진행할 것이다.

영령: 무엇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문파 모임이 중요했다. 특히 오프라인 활동을 통하여 문파원간 의사소통을 유지해나간 점이 문파를 오랜 기간동안 이끌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다.

하늘소리: 본인은 3차 CBT부터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어느 새 이리 푹 빠지게 되었다.

사랑: 또한 무영문파에 대한 애정도 있기 때문에 문파원들이 잘 뭉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영령: 1차, 2차, 3차를 거치면서 기대치가 낮아지긴 했지만, 문파원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만족한다. 앞으로의 개선된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사랑: 블레이드앤소울 운영자랑 결혼하고 싶다.

작전장교: 일단 음기의 기운이 강하다. 특히 누님과 여동생들의 기가 매우 강하다.

하늘소리: 정답~! 하지만 재미있지 않은가?

검법: 본인이 생각하는 무영문파의 매력은 던전 공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문파원들은 일반 파티를 잘 가지 않고 문파 내에서 파티를 구성해 공략을 하는 편이다. 그리고 한 달 이용권 및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걸고 이벤트를 하여 문파원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것도 매력이다.

하늘소리: 문파 이벤트의 한 달 이용권은 본인이 먹었다. 냠냠.

작전장교: 내 돈으로 나간거다.

작전장교: 일단 지난 2차 CBT부터 인연이 있는 사신 문파의 경우 적대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필드나 던전에서 만나게 되면 친절하게 인사를 하는 사이이다. 그 외의 혼천교 문파들에 대해서는 딱히 라이벌이라 칭할 문파가 없는 것 같다. 우리 문파가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친목 위주의 플레이를 우선으로 보기 때문에 적대적인 게임 성향이 없다는 것이다.

영령: 블레이드앤소울의 모든 유저들과 친해지는 것이다.

영령: 더 이상 직업 밸런스를 맞출 때 특정 직업을 하향하기 보다는 열세 클래스를 상향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원한다!

하늘소리: 어서 문파의 혜택을 공개하고 더욱 더 좋은 벨런싱을 원한다! 그리고 권사도 취직 좀!

사랑: 예쁜 운영자 주선 좀...

퐁퐁s: 문파 최대 인원을 늘려주길 바란다. 한 문파에 모두 모일 수 있도록!

글: 게임메카 정태원 기자 (김섬월, sumwol828@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