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1.04 패치, 악마사냥꾼의 새로운 국민 스킬? 챔피언 5초면 처치 가능
▲ 디아블로3 1.04 패치에서 대폭 상향된 잉걸불, 대미지가 15배나 상승했다
디아블로3 1.04 패치가 적용된 이후 악마사냥꾼의 스킬 '도약'이 국민 스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 패치까지 회피 스킬로 사용되었지만, 강화된 룬 효과로 인해 주 공격기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악마사냥꾼의 스킬 도약은 사용시 캐릭터가 공중제비를 돌며 35미터를 빠르게 이동한다. 이중 잉걸불 룬은 본래 스킬 시전시 불길이 발생해 무기 공격력의 100%의 피해를 입혔으나, 이번 1.04패치를 통해 공격력이 1500%로 대폭 상향되었다.
실제 1.04패치 업데이트 후 악마사냥꾼 유저들은 잉걸불의 뛰어난 성능으로 인해 불지옥 사냥이 쉬워졌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다. 일반 몬스터에 보다 체력이 많은 정예 몬스터도 순식간에 녹여버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공격과 동시에 적과 거리를 벌릴 수 있어, 근접 몬스터의 경우 악마사냥꾼을 공격하기도 전에 처치할 수 있다.
악마사냥꾼 유저들은 디아블로3 초창기 국민 스킬로 쓰여졌던 원소화살 - 저승 촉수보다 더 강력한 것 같다며 벌써 부터 하향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편 디아블로3 1.04 패치에서는 각 캐릭터의 스킬이 상향 평준화 되었으며, 전설 아이템이 상향 되는 등 디아블로3 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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