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설적인 영웅들 (2)

앤션트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의 암흑시대에, 일리단은 몇 안되는 마법사였다. 비록 형인 퓨리온이 마법 중독에 관해 그에게 끊임없이 경고해왔지만, 일리단은 그의 마법지식을 계속 발전시켰다. 결국 그는 혼돈의 에너지에 중독되어버리고 버닝 리젼의 침략이 시작되었을 때 결국 그는 아즈샤라 여왕을 따라 다른 나이트엘프들을 배신한다. 전쟁이 끝나고 일리단은 세상에 마법의 원천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새로운 영혼의 샘을 만든다. 형 퓨리온은 이것에 대한 벌로 일리단을 영원히 지하감옥에 가두어버린다.

일리단은 수천년간 감옥에 유폐된다. 624년, 엘룬의 제 1성녀 티란데는 일리단이 데몬의 침략에 맞서 싸워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를 풀어준다. 일리단은 그의 형 퓨리온에게 그가 아직 나이트엘프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펠우드 데몬을 처치한다.

아다스의 영향을 받은 일리단은 굴단의 유해를 이용해 티콘드리우스와 그 수하를 모두 처치한다. 비록 나테레짐의 수장을 죽였지만 안타깝게도 굴단의 사악한 유해는 일리단을 데몬으로 변화시킨다. 말퓨리온은 그의 죄를 물어 일리단을 애쉰베일에서 추방시켰고, 그 후 일리단을 본 사람은 없다.

일리단 스톰레이지(Illidan Stormrage)

종족 : 나이트엘프

직업 : 데몬헌터

소속 : 불명

지난 수 세대에 걸쳐 달라란 최고의 소서러로 손꼽히는 제이나는 좀 더 방대한 지식과 마법 에너지를 탐구하길 원하는 젊고 총명한 여성이다. 그녀의 아버지 프라우드무어 제독은 2차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쿨 티라스(Kul Tiras)의 영웅이었다. 제이나는 그녀의 아버지 덕분에 유명해졌지만 그녀의 유일한 바람은 마법 탐구의 길을 걷는 것이었다.

아다스와 헤어졌을 때 그녀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어쨌던 그녀는 그러한 슬픔으로 인해 학업과 연구에 지장을 받진 않았고 그녀의 스승인 대마법사 안토니다스는 그녀가 사상 최강의 마법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주 이야기했다.

메디브의 어드비아스를 따라 버닝 리젼의 침략 기간 중 그녀는 휴먼 얼라이언스의 지휘자로서 사람들을 잃어버린 대륙 칼림도어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쓰랄, 퓨리온 스톰레인지,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아키몬드를 무찌를 수 있도록 도왔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Jaina Proudmoore)

종족 : 휴먼

직업 : 아크메이지

소속 : 얼라이언스

카가스는 그의 잘려나간 왼쪽 손을 대신해서 언제나 날카로운 칼날이 달린 장갑을 끼고 있다. 그의 무자비함과 완고함, 그리고 탁월한 전략은 그를 쉐터드 핸드 클랜의 지도자로 만들어주었다. 헬스크림과 마찬가지로 카가스는 그의 군대로 무방비상태의 인간을 공격하여 잔혹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드레노어에서 네쥴의 명령을 받고 싸우던 중 세계가 붕괴되면서 사망하였다.

카가스 블레이드피스트(Kargath Bladefist)

종족 : 오크

직업 : 그런트

소속 : 호드

켈두자드는 달라란 최고의 대마법사중 한명이었다. 그는 키린토의 맴버였고 안토니다스의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 그는 다른 대마법사들이 천시했던 네크로맨시에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리치킹의 부름을 받고 노스랜드로 향해 네쥴에게 그의 영혼을 바쳤다. 리치킹은 그에게 큰 언데드 군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신흥 종교를 만들 임무를 부여받는다. 켈두자드는 그의 모든 능력을 사용하여 오직 네쥴에게 복종하는 신흥 종교 컬트 오브 더 뎀드를 결성한다.

그는 실버핸드 기사단의 성기사 아다스의 저항이 있을 때까지 언데드 군대를 노세론에 침략하는 일에 관여한다. 아다스가 플레이그 부대를 지휘할 때, 켈두자드의 영혼은 네테레짐들의 음모를 알아차린다. 아다스는 쿠엘탈라스로 진격해 켈두자드를 리치로 환생시켜 달라란의 수도에 보관되어 있는 메디브의 마법서를 훔쳐낸다. 마법서에 기록되어 있단 강력한 마법을 이용하여 아다스는 아키몬드와 버닝 리젼을 소환해낸다.

켈두자드(Kel`Thuzad)

종족 : 인간/ 언데드

직업 : 네크로맨서/ 리치

소속 : 플레이그

메디브의 제자였던 케드가는 1차 전쟁때 혁혁한 공을 세운 위대한 영웅이었다. 다크 포탈을 열기위한 신비의 마법을 이해하기 위해 케드가는 달라란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그는 키린 토라는 생소한 인물과 대화를 나눈다. 2차 전쟁이 끝는 후, 그는 아제로스로 돌아가 다크 포탈의 페허를 연구한다. 또 다른 침략을 두려워한 그는 블랙 스웜프 근처에 네더가르드 성을 건설할 것을 명령한다.

케드가는 메디브를 살해하고 아제로스에 치명적인 에너지를 방사할 수 있는 다크포탈을 파괴시킨 후 드레노어에서 숨을 거뒀다.

케드가(Khadgar)

종족 : 휴먼

직업 : 아크메이지

소속 : 얼라이언스

살게라스의 오른팔인 킬제단은 그의 주인으로부터 온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종족을 파괴시킬 임무를 부여받았다. 킬제단은 오크종족과 네트레짐 종족에 걸린 저주의 원흉이며 굴단에게 블랙 아케인과 위치 크래프트를 전수하여 오크 호드를 피에 굶주린 광기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오크가 아제로스 침략에 실패했을 때, 킬제단은 네쥴에게 세 번째 침략을 준비하여 플레이그를 돕도록 명령했다. 킬제단은 매우 강력한 데몬이자 호드와 리치 킹이 저지른 모든 악행의 원흉이긴 하지만 막상 본인은 아직 아제로스에 발을 디뎌보지도 못했다.

킬제단(Kil`jaedan)

종족 : 데몬

직업 : 워록

소속 : 버닝 리젼

자부심 넘치는 드워프 쿨드란은 2차 전쟁때 유명한 영웅들 중 한명이었다. 그는 혼자의 몸으로 용을 죽였으며 이를 통해 그의 그리폰과 함께 하늘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드레노어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 쿨드란은 케드가, 튜라리온, 알레리아, 다나스와 같은 운명-죽음-을 맞이하였다.

쿨드란(Kurdran)

종족 : 드워프

직업 : 그리폰 라이더

소속 : 얼라이언스

아제로스 왕국이 성림된 이후 안두인 로서는 그가 사랑하는 아제로스를 위해 전생애를 바쳤다. 자부심과 용맹스러움으로, 로서는 곧 왕의 후견인 중 한사람이 된다. 몇 달이 지나고 그는 성서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 때문에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다. 성사가 노스샤이어의 교회에 있음을 안 로서는 아제로스 부대의 사령관을 맡아서 호드를 향해 진격한다. 호드에 의해 아제로스가 유린당하고 왕이 암살된 후, 로서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귀환하여 로데론의 해안선을 경비하였다.

로서는 얼라이언스를 위해 죽어간 그의 친구의 복수를 할 것을 다짐했고, 2차 전쟁 기간동안 우서와 대린 프라우드무어의 도움을 받아 둠해머의 병력을 로데론으로부터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블랙락 스파이어를 공략하는 중, 로서는 매복해있던 둠헤머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그의 죽음을 전해들은 병사들은 분노에 사로잡혔으며 블랙락 스파이어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해 2차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된다.

로서(Lothar)

종족 : 휴먼

직업 : 나이트

소속 : 얼라이언스

퓨리온은 아즈샤라 여왕과 그의 추종자들이 데몬을 불러들이는 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반발했다. 그의 형제 일리단과 반신(半神) 세나리우스와 함께, 그는 앤션트 전쟁 시기에 버닝 리젼에 대항했다. 그는 처음으로 마법을 멀리하고 드루이드의 길을 걸었다. 1만년간 나이트엘프의 영적인 지도자를 맡으면서 에메랄드 드림으로 수면기에 들어갔을 때조차 그는 섬세한 나이트엘프 문화를 보호하는데 모든 것을 바쳤다. 버닝 리젼의 3차 침공으로 인해 티란데가 그를 깨웠을 때, 그는 재빨리 전투부대를 구성하였고 휴먼, 오크와 연합하여 리젼의 침략에 대항하였다. 그는 아키몬드를 영원해 퇴치하기 위해 나이트엘프의 영생을 희생하기로 결정한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Malfurion Stormrage)

종족 : 나이트엘프

직업 : 키퍼 오브 더 그루브

소속 : 센티넬

만노로스는 순수한 증오, 계략, 광기의 결정체이다. 그는 궁극의 파괴신이며 오직 학살과 파괴만을 자행한다. 몇몇 이들은 만노로스가 오크의 타락과 부폐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만노로스는 앤션트 전쟁 기간중 그가 벌려놓은 일을 마무리짓기 위해 수 세기를 기다렸다.

3차 전쟁 기간 중, 그는 칼림도어의 오크들을 다시 타락시키기 전에 로데론에 그의 병력을 배치했다. 만노로스는 그의 동료 데몬들이 패배하는 모습을 지켜볼 정도로 오래 살지는 못했다. 그는 그롬 헬스크림에 의해 살해당했다.

만노로스(Mannoroth)

종족 : 데몬

직업 : 어비스 로드

소속 : 버닝 리젼

‘비밀의 수호자’이자 티리스폴 최후의 가디언인 메디브는 컨져러 닐라스 아란(Nielas Aran, the Conjurer)과 에그윈(Aegwyn) 사이에서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놀라운 능력이 그의 12번째 생일에 각성되어 메디브는 6년간 깊은 잠에 빠진다. 수면의 시간동안 그는 버닝 리젼의 영향을 받아 인간성을 완전히 잃고 말았으며 잠에서 깨어난 후 유체 확장술과 불가사의한 암흑마법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의 의식이 외부세계까지 펼쳐졌을 때, 메디브는 오크 샤먼 굴단과 접촉하게 된다. 그리고 굴단이 호드를 이끌고 아제로스로 온다면 살게라스의 무덤이 어느 곳에 있는지 알려줄 것을 약속한다. 메디브는 600년 레인 왕의 원정대에게 죽음을 당하며, 결국 굴단에게 살게라스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지 못한다. 그 후 20년간 사람들은 메디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메디브는 리젼의 3번째 침공 중에 인간으로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 그의 위대한 지식을 인간들과 공유하므로써 아키몬드는 패배하고 오크와 인간은 처음으로 연합한다. 몇몇 사람들은 애쉰베일의 폐허에서 메디브를 마지막으로 목격했다고 말하지만 진짜로 그가 어떻게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메디브(Medivh)

종족 : 휴먼

직업 : 소서러

소속 : 없음

무라딘은 마그니 브론즈베어드 왕의 동생이다. 2차 전쟁의 암흑기에 무라딘은 로데론과 드워프 왕국의 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로데론에서 무라딘은 아다스의 친구로서 그에게 다양한 검술을 가르쳐주었다.

무라딘은 탐험대 길드에 가입한 최초의 드워프였으며 이 그룹은 잃어버린 세계의 고고학을 주로 연구했다. 비록 무라딘은 카즈 모단과 로데론에 가끔씩 들렸지만, 그는 많은 드워프들과 인간들을 지원했다. 노서엔드를 탐험하던 624년, 그는 아다스의 프로스트모운 탐험 임무를 도왔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는 타락한 왕자의 첫 재물이 되었다.

무라딘 브론즈베어드(Muradin Bronzebeard)

종족 : 드워프

직업 : 킹 오브 더 힐

소속 : 얼라이언스

살게라스는 본래 세계를 수호하는 브론즈 타이탄의 일원이었다. 수천 년 동안 그는 에레다나 네테레짐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데몬종족들을 사냥하고 감금하였다. 이러한 데몬들의 영향을 받아 그는 타락했으며 그의 임무에 대한 회의를 품기 시작하여 다른 타이탄들이 해놓은 작업들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그는 스스로를 에레다 데몬종족으로 선포하고 버닝 리젼을 결성했다.

수년간 그는 스스로 잡아들인 데몬들을 다시 풀어주었다. 그는 1차 전쟁동안 칼림도어를 파괴했으며 2차 전쟁 때는 수많은 인간 병사를 죽였다. 이 싸움동안 수호자 애그원은 데몬들을 죽여서 대해(大海)에 매장했다.

살게라스(Sargeras)

종족 : 타이탄

직업 : 워록

소속 : 버닝 리젼

한때 신실한 기사였던 테론 고어핀드는 타락해 오크 고어핀드에 의해 빙의되었다. 그 이후로 그는 드레노어로부터 직접 포탈을 열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이 사악한 데스나이트는 네쥴과의 거래를 통해 포탈에 관한 지식을 전수받은 것으로 보인다. 3차 전쟁이 끝난 후 이 사악한 데스나이트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들려오는 소문으로 그는 드레노어가 붕괴되기 직전 직접 만든 포탈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고 전해진다.

테론 고어핀드(Teron Gorefiend)

종족 : 휴먼

직업 : 데스나이트

소속 : 스커지

쓰랄은 블랙핸드의 아들 매임과 렌스에 의해 암살당한 프로스트 울프 클랜의 족장 듀로탄의 아들이다. 눈보라속에 버려져있던 그를 인간 장교였던 애델라스 블랙무어가 안아올렸고 그의 손에 키워졌다. 하지만 쓰랄은 탈출해 그가 샤먼수업을 쌓았던 알테락 산 주변의 그롬 헬스크림이 이끄는 워송 클랜으로 들어갔다. 둠헤머와 그의 스승 드렉탈의 도움으로 쓰랄은 많은 오크 죄수들을 인간들로부터 해방시키고 새로운 호드를 결성한다.

그의 군대가 완전히 정비되었을 때, 쓰랄은 메디브의 조언에 따라 그의 군대를 대해 너머로 이끌었고 버닝 리젼의 침략으로부터 아제로스를 도왔다.

쓰랄(Thrall)

종족 : 오크

직업 : 파시어

소속 : 호드

티콘드리우스는 공포의 신이었고 어둠과 고문을 즐겼다. 비록 그는 주인 킬제단에게 늘 복종했지만 리치킹 네쥴을 감시하는 역할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는 리치킹이 버닝 리젼을 언젠가 배신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티콘드리우스는 훌륭한 전사였다. 그는 힘과 정복을 원했으며 늘 완벽과 정확성으로 그의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펠우드에서 리젼의 활동을 감시하던 중 일리단 스톰레이지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의 임무는 아네테론에 의해 계승된다.

티콘드리우스(Tichondrius)

종족 : 네테레짐 데몬

직업 : 드레드로드

소속 : 버닝 리젼

튜라리온은 우서 라이트브링어에 의해 최초로 팔라딘에 추천된 최초의 기사였다. 그는 진정한 질서가 엄격한 팔라딘 군사교육에 의해 배양된다고 굳게 믿었다. 어쨌던, 그의 친구들과 적들은 언제나 그에게 큰 관심을 두고 있었다. 튜라리온은 블랙락 스파이어에 파견된 로서경의 병력과 함께 전투를 치르고 있었다. 드레노어에서 그는 다크 포탈을 파괴시키기 위해 카드가를 도왔으나 머지 않아 어딘가로 사라졌다.

튜라리온(Turalyon)

종족 : 휴먼

직업 : 팔라딘

소속 : 얼라이언스

티란데는 달의 여신 엘룬의 대신관이자 고대 나이트엘프의 공주다. 과거에 그녀는 퓨리온과 일리단을 도와서 버닝 리젼의 침공으로부터 칼림도어를 지켰다. 그녀는 엘룬의 성녀일뿐만 아니라 나이트엘프 남성 드루이드들이 에메랄드 드림에서 깊은 수면에 빠져있는 동안 칼림도어의 해안을 지키는 여성 나이트엘프 전사들의 모임 센티넬의 수장이기도 하다.

티란데는 물론 위대한 전사이긴 하지만 드루이드들이 잠들어 있는 동안 영토를 지키는 역할을 수락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퓨리온에 대한 그녀의 변함없는 사랑은 그녀에게  홀로 오랜 시간동안 칼림도어를 지켜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3차 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녀는 오크와 휴먼이 칼림도어로 들어오는 것을 달가와하징 않았지만 일단 그들을 믿어보기로 했다. 거만하고 완고하게, 티란데는 세계수의 뿌리 앞에서 아키몬드의 전진을 막기 위해 싸웠다.

티란데 위스퍼윈드(Tyrande Whisperwind)

종족 : 나이트엘프

직업 :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소속 : 센티넬

우서는 주교 알린수스 파올의 제자였다. 그는 노스샤이어의 신성한 목자였으며 1차 전쟁 때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힘을 준 인물이었다. 그는 가증스러운 호드에게 신앙심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1차 전쟁 기간동안 많은 사람이 죽었으며 상황을 염려하던 우서는 정신적인 무장만으로는 호드를 퇴각시키고 사람들을 보호하기에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다. 우서는 로데론 최고의 기사들을 모아서 실버핸드 기사단을 조직했다.

로서의 보조와 팔라딘들의 도움으로 우서는 오크들을 로데론으로부터 축출하였다. 그는 인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로 기록되었으며 2차 전쟁이 끝난 후 우서는 왕국의 평화를 유지하고 그의 제자 아다스를 양성하는데 주력했다.

우서 라이트브링어(Uther Lightbringer)

종족 : 휴먼

직업 : 팔라딘

소속 : 얼라이언스

이 악명높은 트롤은 특히 엘프 마을에서 잘 알려져 있다. 줄진은 604년 많은 수의 트롤 클랜들을 병합하여 거대한 연합군을 조직하였다. 많은 트롤들은 그들의 새로운 족장에 대해 끝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엘프와 트롤들이 끝없는 전쟁에 돌입했을 때, 줄진은 그의 백성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호드에 편입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 이후 줄진의 클랜은 오그램 둠해머의 휘하로 들어갔다. 줄진이 그 후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2차 전쟁 기간 중 실종되었다.

줄진(Zuljin)

종족 : 트롤

직업 : 버서커

소속 : 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