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현존 최강 인스던전, 검은날개 둥지를 공략! (폭군 서슬송곳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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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와우메카 아테나


1.60 패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던 "검은날개 둥지"는 화산 심장부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검은날개 둥지"가 처음 열렸을 때는 버그로 인하여 쉽게 공략이 가능했었지만, 이젠 블리자드가 의도한 난이도로 수정되어 보다 강력한 모습으로 공격대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화산 심장부 이후 공격대가 넘어야 할 또 다른 산 검은날개 둥지, 오늘은 "검은날개 둥지" 첫번째 네임드인 "폭군 서슬송곳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검은날개 둥지에 입장하게 되면 바로 왼쪽에는 "조종술사 그레토크" 오른쪽에는 "폭군 서슬송곳니"를 볼 수 있다. 조종술사 그레토크는 자신의 앞에 놓여진 "지배의 보주"를 이용하여 서슬송곳니를 지배하고 있으며 서슬송곳니를 이용해 공격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처치해야 한다.

▶ 조종술사 그레토크는 무작위로 한명을 귀여운 다람쥐로 만들어 버린다

 

그레토크를 처치하는 도중에 재빨리 지배의 보주를 사용하여 서슬 송곳니를 지배해야 한다. 그리고 송곳니를 지배한 사람은 주변에 놓여있는 많은 알들을 재빨리 부숴버려야 한다.

▶ 폭군 서슬송곳니는 1분간 지배가 가능하다

 

지배의 보주를 클릭하면 정신 방출이라는 것에 걸린다. 이 것을 쉽게 이해하고자 한다면 약화된 영혼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레토크를 처치하고 나면 서서히 사방에서 오크와 용혈족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총 네방향에서 랜덤하게 오크 마법사, 전사, 용혈족이 나타난다. 용혈족이 처음에 나왔다면 빨리 처치해야 하지만 후반에 나온다면 처치하는 것보단 재우거나 끌고 도망가는 것이 제일 좋다. 하지만 오크는 무조건 처치해야 한다.

공격


 

알 파괴
유효 거리 10미터
시전 시간 5초

주위의 알을 파괴합니다.

 

회전베기
다음 근거리 공격
6초후 재사용 가능

목표 적과 그 주위의 적에게 일반 공격력에 추가로 315의 피해를 입힙니다. 최대 10개의 대상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혈족 달래기
유효 거리 60미터
즉시 시전

30초 동안 어린 용을 달래서 재웁니다.

 

연발 화염구
유효 거리 40미터
시전 시간 2초

주위 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연발 화염구가 시전된 모습

 

오크들은 체력이 약해서 처치하기가 쉬운 편이지만 용혈족들은 그렇지 않다. 이들은 처치하는 것보다 서슬송곳니를 이용해 "혈족 달래기"란 기술을 사용하여 30초간 재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드루이드도 재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용들은 가급적이면 재우도록 하자.

다른 기술로는 근거리 공격 기술인 "회전베기"와 광역 마법인 "연발 화염구"가 있다. 회전베기는 목표 적과 그 주위에 적에게 공격력에 추가로 315의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하지만 연발 화염구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술이다. 송곳니의 40미터 반경에 있는 모든 몬스터들에게 화염구를 날려 피해를 입히며 그 화염구를 맞은 몬스터들은 모두 송곳니에게 덤벼들게 된다. 너무 많은 몬스터가 송곳니에게 붙는다면 송곳니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잘 사용해야 한다.

▶ 공포, 광역마법, 기계공학을 이용한 광역폭탄등등 사용 가능한 것은 최대한 모두 사용하자

 

후반부에 들어가면 이제 알이 몇개 남지않게 된다. 이때쯤이면 몬스터의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 있기 때문에 알을 모두 처리할 때까지 몬스터를 끌고 다니며 살아 남아야 한다. 기계공학을 이용한 광역 폭탄을 이용해서 몇초간이라도 멍해짐에 걸리도록 하거나 공포, 얼음 회오리등을 사용하여 몬스터들의 발을 묶어두어야 한다. 호드의 경우 전투 발구르기와 결속의 토템을 이용하면 좋다.

▶ 폭군 송곳니의 기술은 드라키사스와 비슷하다

 

방안의 알을 모두 깨뜨리고나면, 지금까지 엄청난 수로 몰려들었던 오크와 용혈족들은 다음 방으로 향하는 문쪽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바로 서슬 송곳니와 전투가 시작되며 정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살아남는 것이 좋다. 오크와 용혈족이 도망갈때 전투가 풀어지기 때문에 주변에 사망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재빨리 부활을 해주어야 한다. 메인탱커와 메인탱커를 보조하는 사제들은 사망한 플레이어들이 살아날 때까지 버텨주어야 한다.

▶ 알이 모두 사라지면 폭군 송곳니를 제외한 몬스터들은 도망간다

폭군 송곳니는 드라키사스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이 기술에 맞으면 거대한 불길에 휩싸이면서 150~600 정도의 대미지를 일정시간 동안 계속 입는다. 만약 메인탱커가 이것에 걸리면 어그로가 풀리기 때문에 폭군은 한명보단 두명의 메인탱커를 두는 것이 좋다. 폭군 송곳니를 공략하는 방법은 거의 마지막 드라키사스와 싸우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상층을 많이 공략해봤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폭군 서슬송곳니를 공략하며...
아직 첫번째 네임드를 만났을 뿐인데 화산심장부의 마지막 보스인 라그나로스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아직 숙달되지 않고 적응이 안되었다는 의미겠지요. 폭군 송곳니의 난이도가 이정도면 네파리안의 능력은 얼마나 대단할지 궁금하네요. 검은날개 둥지를 완벽하게 공략하는 그날까지 아테나는 오늘도 달립니다.

[관련정보]
검은날개 둥지 진입 퀘스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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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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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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