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성전 업데이트 '던전히어로' 시즌2 시작

포르투나게임즈는 던전 점령 액션RPG '던전히어로 시즌2'에서 24일(금일) 대규모 콘텐츠인 '공성전'을 업데이트하고 오는 26일(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첫 공성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던전히어로 시즌2'에서 최초로 열리는 공성전은 게임 내에서 길드 단위로 성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스템이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명예의 성 주인인 성주가 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공성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의 길드에 가입해야 하며, 방어측을 제외한 공격측은 길드 마스터가 입찰을 통해 입찰에 당첨되어야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격측은 공성무기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길드 동맹을 자유롭게 맺을 수 있어 길드간의 흥미진진한 대결구도가 예상된다.

공성전의 진행방식은 ‘서번트’를 두고 벌이는 전투로 서번트를 최종적으로 소유하는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서번트는 방어측이 소지할 수 없으나, 방어측 진영에서 생성되며, 정해진 시간 동안 공격측이 습득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반면 공격측은 서번트를 소지할 수 있다. 즉 방어측 진영에 있는 서번트를 습득해 60초 동안 지켜내면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서번트를 습득한 공격측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서번트는 방어측 진영의 생성 위치로 복귀하게 된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 마스터는 트린젤의 성주가 되고, 승리한 길드원들만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아지트’, ‘전용 버프’, 전용 공지, 기존의 물약보다 기능이 좋은 물약을 구매하거나 저렴하게 잡화를 구매할 수 있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전용 아지트는 해당 성을 보유한 길드원만이 입장할 수 있으며, 일정시간마다 보스 몬스터가 출현해 전설템과 같은 고급 아이템을 드롭한다. 전용 버프는 공성전이 완료된 이후 즉시 모든 길드원에게 부여된다.

오는 26일(토) 오후 8시부터 최초의 공성전 시작과 함께 이벤트로 공성전 특급 미션을 완수하면 각 서버별 50만원의 던전히어로 전용 캐시를 지급한다. 1차 공성전은 길드 입찰로 결정되므로 2차부터 2회 연속 성주가 되면 미션을 완수하게 된다. 

또한 ‘휴면 유저 복귀’ 이벤트로 기존 '던전히어로' 회원 중 9월 1일 이전까지 세라 서버에 접속하지 않은 회원이 기존 서버에 접속하면 ‘휴면 복귀 선물상자’를 지급한다. 창고 탭확장, 코스튬 세트, 40Lv 무기, 방어구 강화석, 특성 초기화, DH 캡슐, 일반 강화 보조재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단, 여러 캐릭터가 있을 경우, 제일 높은 레벨의 캐릭터에게만 지급되며, 캐릭터가 같은 레벨일 경우, 경험치가 가장 많은 캐릭터에게만 지급된다. ‘휴면 복귀 선물상자’의 유효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특히 ‘던전히어로 시즌2’에서는 첫 공성전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할로윈데이 축제’로 진행 중인 이벤트 아이템인 ‘호박’의 드롭률이 상승되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경험치 20% 증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대규모 콘텐츠인 '콜로세움'이 업데이트 된다. 콜로세움은 PVP를 선호하는 유저들의 대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벌리는 PVP 전용 콘텐츠다. 콜로세움의 안전지대를 벗어나면 모든 유저는 자신의 파티를 제외하고 모두 PK가 가능하다. 전투는 유저 스스로에 의해 자유롭게 진행되고, 진행 결과를 전체 메시지로 전달해 이제까지 체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던전히어로’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