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패치 새로운 탈것은 어떤것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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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사람들이 항상 이용하는 이동수단인 `탈것`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단순한 이동수단에 불과했던 탈것들이 점점 희귀하게 혹은 멋지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지 못한 일을 달성했을때 주는 보상으로 탈것이 많은 편이며 폭풍우 요새의 `알라르의 재`는 누구나 가지고 싶어할만큼 유명합니다. 3.1 패치에도 유저의 만족을 위해 블리자드가 대량의 탈것을 추가하였는데 어떠한 탈것이 나오며 어떻게 얻는지에 대해 써 보았습니다. 보시고 자신이 원하는 탈것을 위해 3.1패치를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투기장 상위 0.5%에게 주어지는 검투사 비룡입니다. 지금 투기장 시즌 6가 연기되어서 경쟁이 치열한 순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평소 투기장을 열심히 하시던 분이라면 노려볼만한 탈것이겠죠! 한편 노스렌드에서 서리고룡 탈것이 나온다는 소식에 한껏 기대했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탈것이기도 합니다.

3.0.X 에서는 공격대 업적을 모두 달성시 역병걸린 원시비룡과 검은색 원시비룡이 주어졌는데 3.1 패치 이후에는 해당 보상이 사라집니다. 대신 울두아르 관련 업적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보상으로 무쇠결속 원시비룡과 녹슨 원시비룡이 나오는 것이죠. 레이드를 주로 하시는분이라면 노려볼만한 탈것입니다.  무쇠결속 원시비룡은 영웅 난이도의 업적을, 녹슨 원시비룡은 일반 난이도의 업적을 달성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미론의 머리는 아직 획득 방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 미미론을 처치했을 때 낮은 확률로 드랍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도전 모드의 전리품으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맹독가죽 라바사우르스는 운고로 분화구에서 진행할 수 있는 `Toxic Tolerance(독에 대한 내성: eiq님 제보)` 퀘스트를 통해서 보상으로 주어진다고 알려졌는데 3.1에서 등장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이번패치에 나올 수도 안나올 수도있다는 점 염두해 두세요.

바다 거북은 노스렌드의 물고기떼에서 낚시할 때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탑승했을 때의 이동 속도 증가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물에서 탔을 때 이동 속도도 60%만큼(수영 속도 126%)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물에서 이동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할 듯 합니다. 낚시꾼의 로망이라고 할까요?
 

이번 패치로 호드 진영 상인들이 새로운 색의 느린 말들을 팔기 시작합니다. 호드의 해골마, 코도, 늑대의 색의 종류가 추가 되었으니 탈것 업적을 하시는분들에게 쉽게 도움이 되겠네요. 얼라이언스에 비해 느린 탈것의 종류가 적었던 부분을 보완해 주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마상시합을 해서 얻는 용사의 인장으로 살 수 있는 탈것들입니다. 기본적으로 마상시합이란 새로운 형태의 와우를 즐기는 컨텐츠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PvP라는 점이 투기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요. 매일 일일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용사의 인장으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으니 3.1 패치가 열리면 마상시합부터 경험해 보는건 어떨까요?

업적중에 탈것 100개를 모으는 업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얼라이언스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추가되는 호드의 탈것 3종이 조금은 도움되겠죠? 새로운 탈것을 기대하고 있는 분들은 3.1패치를 주목하셔서 꼭 멋진 탈것을 획득하시기 바랍니다!

글_게임메카 유저기자단 조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