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마상 시합의 확장! 3.2 패치내역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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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두아르가 지겨우셨나요? 그렇다면 십자군 원형경기장을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올 3.2 패치 내용의 공개와 함께 공개 테스트 서버가 오픈하여 올해 여름을 기다리게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변경사항들로 와우유저들의 여름을 한층 더 불타오르게 할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크와 트롤의 종족특성 변화가 생겼습니다.

캐릭터육성의 편의를 위해 탈것을 배우는 레벨제한이 낮아졌습니다. 기존 30레벨부터 60%의 탈것을 탈 수 있었는데 3.2 부터는 20레벨부터 탈 수 있고 성기사와 흑마법사의 경우 직업상급자를 통하여 탈 것 소환마법을 배울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습 타기(빠른 지상탈것)는 40레베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탈것의 경우 60레벨부터 이용 할 수 있습니다. 60레벨이 되었다면 아웃랜드 명예의 요새(얼라이언스)와 스랄마(호드)로 이동하여 전문 기수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탈것의 시전 시간이 지상 탈것이 3초에서 1.5초로 줄어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영웅 5인 던전이나 울두아르를 제외한 공격대 던전에서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무용의 문장이나 용맹의 문장이 드랍되었습니다. 하지만, 3.2 패치 이후에는 이러한 영웅 5인 던전과 공격대 던전에서도 정복의 문장을 드랍하도록 변경됩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공격대 던전에서는 추가된 승리의 문장이 드랍될 예정입니다.

파티의 생명력을 책임지는 힐러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5초에 걸쳐 마나를 회복하는 모든 아이템의 회복하는 마나량이 25%만큼 증가하였습니다. 반면에 마나를 사용하는 모든 직업군에게는 안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재충전의 효과가 바뀌면서 회복되는 마나량이 살짝 줄었습니다.

방패를 사용하는 전사와 성기사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방패로 상대방의 피해를 흡수하는 옵션인 방패의 피해 방어량효과가 기존보다 2배로 향상되었습니다.

캐릭터을 육성하다가 아웃랜드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시기가 오면 저주의 땅으로 가는 일이 매우 곤욕이죠. 이러한 불편이 말끔히 해소가 되었습니다. 각 대도시마다 어둠의 문으로 가는 포탈이 추가가 되어 보다 빠르게 아웃랜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우렌을 선택하여 육성 하는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썬더블러프에서 오그리마로 향하는 비행경로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드넓은 불모의 땅을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 오그리마로 가는 일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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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수락했는데 어디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잘 모르신다고요? 이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2에서는 퀘스트를 안내해주는 애드온이 기본 지원됩니다. 퀘스트를 수락하고 지도를 확인해 보세요. 퀘스트에 관한 설명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임 설정 -> 인터페이스 설정 -> 임무 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상대방 혹은 몬스터가 마법과 기술을 시전하기에 차단기술을 사용하면 면역이 뜨는 경우가 있어 허탈감을 가질때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마법 혹은 기술을 시전하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앞으로는 차단 가능 여부를 함께 보여줍니다.

힘겹게 보스몬스터를 처치하고 아이템을 확인하는 순간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어느 것이 좋은지 고민을 할 때가 많습니다. 고민해결을 위해 아이템 성능을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템 레벨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게임설정 -> 인터페이스 설정 -> 디스플레이 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주술사의 필수품인 토템 시전에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대지, 불, 바람, 물의 토템 4개를 시전하다보면 힐로스, 딜로스가 생기게 마련이었습니다. 토템의 종류도 많아 필요한 토템을 찾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쉽게 찾을 수 있고 설정을 통해 4종류의 토템을 한번의 손움직임으로 시전할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혁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게임설정 -> 단축키 설정 -> 행동 단축키 목록에 있는 토템 모두 떨구기 란에 단축키를 지정하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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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패치와 함께 등장했던 은빛십자군 마상시합. 마상시합을 통하여 흑기사의 정체를 파악하여 심판을 내렸었죠. 죽은 줄만 알았던 흑기사가 살아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퀘스트를 통하여 진의 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얼라이언스(은빛 서약단)와 호드(선리버) 진영 막사에 병참장교가 추가가 되어 용사의 인장으로 새로운 아이템이 구입가능하며 은빛 십자군 병참장교 귀부인 에브니키 카프살리에게 탈 것과 종자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구이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은빛서약단 관련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사의 인장입니다. 기존 퀘스트로는 하루 최대 9개의 용사의 인장을 획득 할 수 있었습니다. 용사의 인장을 보상으로 주는 새로운 일일퀘스트가 추가가 되어 보다 쉽게 모을 수 있습니다. 단, 성전사 칭호가 있어야 되는 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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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패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전문기술의 변화입니다. 전반적으로 상향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합니다. 에픽보석의 추가가 인상적이며 오토바이와 투기장용이라는 기계공학의 변화가 전문기술의 선택에 있어 망설임을 가지게 만듭니다.

<관련 기사: 상향되는 전문기술, 이렇게 바뀐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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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패치에서는 은빛 마상시합에 등장하는 던전과 더불어 새로운 전장의 추가로 업적갯수가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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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의 부름을 가진 3.2 패치에서도 울두아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세트아이템 티어9가 나타났습니다. 티어9는 기존과 다르게 3개의 아이템 레벨이 존재합니다. 또한 부위토큰를 획득하여 교환하는 방식을 바꾸어 하나의 티어토큰을 획득하면 머리, 어깨, 가슴, 손, 다리의 제약없이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레벨업의 필수품 어깨부위의 계정아이템 이외에 추가 경험치 보너스를 획득 가능한 가슴부위의 계정아이템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20%의 경험치 보너스가 있다면 만렙도 정말 한순간일 겁니다. 그 밖에 기존 아이템보다 뛰어난 계정아이템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획득 시 귀속되는 아이템을 잘못 습득하게 되면 허탈감과 미안함이 지배를 하고 파티분위기가 무거워졌었죠. 이제 아이템 획득 자격이 있다면 다른 공격대원이나 파티원으로부터 2시간이라는 제한시간동안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잠깐의 실수로 원망을 받는 경우가 생겼지만 이제 다행이네요.

은빛십자군 마상시합 보상 아이템을 제외한 8가지 새 애완동물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된 애완동물 중 하나인 새끼 흑요석 랜터는 달라란에 위치한 브리아니에게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희귀 또는 정예 랩터로부터 새끼 랩터가 드랍되니 랩터 사냥을 해볼까요.

죽음의 기사, 드루이드, 성기사, 도적, 흑마법사의 일부 문양 효과가 바뀌었습니다. 변화된 부분을 알아야 나를 강하게 만들수 있겠죠. 변경된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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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대규모 전장 알터랙 계곡을 잊어버리시길 바랍니다. 각종 거점을 점령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성 차량과 함께 상대 요새를 공격 적 진영 장군을 쓰러뜨리는 정복의 섬이 등장합니다. 공격대 구성 최대인원이 즐길 수 있는 40인 대 40인의 전투에 공성 차량의 등장으로 다양한 전략이 등장하리라 예상됩니다.

서버랙의 주범이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겨울손아귀 호수 전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진영당 100명이라는 인원제한이 생겼으며 대기자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20중첩짜리 불굴의 의지는 이제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울두아르와 함께 등장한 투기장 시즌6도 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시즌7이 찾아옵니다. 시즌7의 큰 특징은 2인 팀의 몰락입니다. 3인과 5인 팀만이 팀 평점 조건 획득 시 투기장 장비를 살 수 있으니깐 말이죠.

알터랙 전장의 수정된 모습과 더불어 각 전장의 깃발 습득에 필요한 소요시간이 10초에서 8초로 줄었습니다. 그밖에 바뀐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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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패치와 함께 죽음의 기사의 특성이 초기화됩니다. 그만큼 변화가 많다는 이야기겠죠. 죽음의 기사뿐만 아니라 성기사와 주술사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각각의 직업들의 크고 작은 변경사항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상향은 초록색, 하향은 붉은색, 변경사항은 하늘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비전 작렬의 마나 소비량이 12%감소하고 투명화 시전 중 공격을 해도 취소되지 않습니다. 화염 특성의 강력한 불꽃은 마나회복을 하니 법사는 3.2 패치를 통하여 상향되는 부분이 많군요.

영혼 붕괴의 재사용 시간의 단축은 흑마법사의 어그로 문제에 대한 해법이 될만한 업데이트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치명타 부분에서 상향이 많이 보이는 것이 3.2 흑마법사의 특징입니다.

전투력을 상승시켜주는 완전 무장이 상향됩니다. 압도의 피해량 증가와 방패 전문화의 확대(기존 방패방어시에서 회피, 무기막기, 방패방어로 확대)로 분노 수급이 용이해져 보다 어그로 획득에 유리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술사의 이번 패치의 특징은 전체적인 복원술사의 상향에 있습니다. 토템바를 이용하여 4종류의 토템을 한번에 소환이 가능하며 가방 4칸을 차지하고 있던 토템을 하나로 합치는 퀘스트가 추가가 되어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속쇠의 고리회 유물(얼라이언스)](링크)

3.2 패치를 통해 도적도 한손 도끼를 착용 가능합니다. 무기의 조합 방법이 늘어남에 따라 높은 DPS가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사제특성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회개라는 스킬 하나때문에 수양특성을 선택한 사제분들에게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 증가는 부담스러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 저지가 사냥꾼의 전방만이 아닌 후방까지도 영향을 주게 되어 생존률이 높아질 듯 합니다. 또한 모든 계열의 덫이 서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하던 시스템이 변경되어 이제 같은 계열(냉기/화염/자연)의 덫끼리만 공유하게 됩니다. 각 계열의 덫을 하나씩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죠.

3.2 패치에서 성기사의 DPS부분이 하향이 예상됩니다. 전체적인 기술 및 특성이 변화한 부분이 많지만 하향 변화가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퇴마술이 플레이어에게도 적용된다는 점과 빛의 봉화의 유효거리가 늘어난 점은 반가운 부분입니다.

표범 변신 상태의 기술은 단일 피해량이 감소한 반면 전체 피해량은 종전과 동일하게 바뀐 부분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딜사이클 꼬였을 경우 DPS감소량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신자극의 경우 지속시간이 감소한 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활용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조화, 회복 특성은 부분적인 상향이 이루어졌습니다.

죽음의 기사는 3.1패치이후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있습니다. 다른 탱킹 직업군에 비해 유리했떤 부분과 높은 DPS 유지를 가능하게 했던 부분들이 각 수치의 감소나 재사용 대기시간의 증가로 인해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반면, 새로 추가되는 황폐화 특성으로 인해 피의 일격 사용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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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패치를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신규 5인던전과 공격대 던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규 공격대 던전인 십자군 원형경기장의 경우 기존 공격대 던전과는 다르게 2가지 난이도에서 4가지 난이도(일반, 일반:도전, 영웅, 영웅:도전)로 다양해진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십자군 원형경기장의 도전 난이도인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은 매주 공격대 던전에서 최종 우두머리 몬스터를 쓰러뜨릴때까지의 시도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십자군 공물 시스템`을 도입했기에 도전 의식을 더욱 솟아오르게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 3.2 패치 십자군의 부름에서는 공격대를 영웅과 일반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십자군 원형경기장의 경우) 최신 뉴스& 정보 게시판 brightbeam님 게시물(링크)

<관련 기사: 아눕아락이 돌아온다! 신규 공격대 던전 `십자군 원형경기장`(링크)>

높은 공략난이도를 요구하던 폭풍의 감시자 에말론을 비웃으며 세번째 식구 코랄론이 아카본 석실의 한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에말론에 비하여 다소 낮은 난이도를 보여주는데요. 아카본처럼 일주밀마다 열리는 은행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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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게임메카 베헤모스(jura@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