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픽창고? 화염 감시자 코랄론 공략

새로운 티어9세트 아이템과 투기장 시즌7이 공개됨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을 선물해줄 아카본 석실의 세번째 식구인 화염 감시자 코랄론이 입주하였습니다. 폭풍 감시자 에말론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 음성 진행과 완벽한 공략 숙지를 요구하여 우리를 괴롭혔던 것과는 달리 공략법이 쉬운 편이어서 바위 감시자 아카본처럼 우리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선물을 안겨주는 보따리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아카본 석실의 변화된 지도

바위 감시자 아카본에게 가는 길에 또 하나의 길이 생겼습니다. 왼쪽 방 입구에는 화염 감시자 코랄론을 지키는 화염 수호병이, 오른쪽 방 입구에는 폭풍 감시자 에말론을 지키는 폭풍우 수호병이 있으니 꼭 기억하시고 화염 감시자를 찾아 헤매는 일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몬스터

화염 감시자 코랄론에게 가는 길목의 일반 몬스터인 화염 수호병은 코랄론과 비슷한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종의 연습게임 삼아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기적으로 유성 주먹을 사용하며, 주변 대상에게 용암 폭발을 사용합니다. 코랄론과의 차이점이라면 배에 단지가 없어서인지 불타는 잿더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화염 감시자 코랄론>

화염 감시자 코랄론 사용 스킬

화염 감시자 코랄론의 공격은 평타를 제외하면 모두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부분 저항이 가능하므로 성기사의 화염 저항의 오라와 드루이드의 야생의 징표를 활용하시면 유리합니다. 유성 주먹으로 전방에 회전 베기를 사용하므로 근접 딜러들은 화염 감시자 코랄론의 뒤에서 공격하여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불타는 잿더미를 수시로 던져 바닥에 불길을 생성하여 피해를 입히므로 플레이어들은 빠르게 자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불타는 숨결은 공격대 전체에게 화염 저항이 없다면 약 1만 2천의 화염 피해를 입히므로 불타는 숨결 시전시 공격대 생명력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화염 감시자 코랄론 공략법

화염 감시자 코랄론은 10인은 1탱커, 25인은 2탱커가 필요하며, 힐러는 10인은 2~3명, 25인은 5~6명이 적당합니다.


[유성 주먹]

화염 감시자 코랄론은 45초마다 유성 주먹을 사용합니다. 20초간 지속되며, 전방의 모든 플레이어가 피해를 공유하게 되는 회전 베기를 사용합니다. 10인의 경우 15,000 ~ 20,000피해를 입히므로 1탱으로도 가능하나, 25인의 경우 25,000 ~ 35,000의 피해를 입히므로 같이 유성 주먹을 맞아주어 탱커의 급사를 방지할 부탱커가 있어야합니다.


[불타는 잿더미]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단지에서 불타는 잿더미를 꺼내 뿌립니다. 해당 플레이어의 발 아래 바닥에 화염 불길이 생기므로 초당 3,500 ~ 4,000의 화염 피해를 입게 됩니다. 해당 위치의 화염 불길을 피해 빠르게 벗어나야합니다.


[불타는 숨결]

45초마다 한 번씩 사용하는 기술로 코랄론이 제자리에서 3초 동안 720도 회전하며 공격대 전체에게 불타는 숨결을 시전합니다. 불타는 숨결을 맞게되면 각 횟수당 3,500 ~ 4,500의 화염 피해를 입고, 총 3초 동안 3회의 피해를 입습니다. 힐러들은 이 때 공격대 전체의 생명력 관리에 신경써야만 합니다.

[타오르는 분노]

화염 감시자 코랄론은 30초에 한 번씩 타오르는 분노 버프를 스스로 충첩합니다. 1회마다 코랄론의 공격력이 5%씩 상승하므로 중첩이 지나치게 쌓이기 전에 처리해야 합니다.

새로 추가된 업적

아카본 석실에도 업적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보스마다 광폭화까지의 도달 시간이 짧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화염 감시자 코랄론 체험 영상

화염 감시자 코랄론은 아카본 석실의 다른 보스인 아카본, 애말론과는 달리 공격대의 팀워크를 요구하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아 불타는 잿더미와 불타는 숨결 시전시 공대원 전체의 생명력 관리만 잘 이루어지면 손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글: 게임메카 유저기자단 김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