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타이베이에서 5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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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대만 타이베이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파트너사인 게임 퍼스트 인터내셔널(Game First Internationa)은 11월 21일 5,000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대만대학 스포츠센터에서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챔피언스 카니발을 개최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을 축하하였다. 폐막식인 화산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탄생 축하 상징으로 대만 전통에 따라 500 개의 붉은 계란이 한국과 대만 언론 및 게이머들에게 제공되었다.

게임 퍼스트 인터내셔널 친보 왕(Chin-Po Wang) 회장은 “2004년 11월 처음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세계 최고의 인기 MMORPG로 자리매김을 하였다”며, “게이머들의 지원 덕분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디자인 디렉터 톰 칠튼(Tom Chilton)도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대만 게이머들에게 향후 확장팩에 대한 최신 게임 개발 정보에 대해 소개하고, 게이머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시아에서 최초로 새로운 늑대인간과 고블린 종족을 시연하고, 아제로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도 개최되었다.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챔피언스 카니발의 또 다른 주요 행사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 기념 경기가 열렸으며, 이 경기에서는 대만의 상위 4개팀과 한국의 상위 4개팀이 최초로 실력을 겨루었다.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예선경기를 통하여 2009 챔피언스 카니발에 진출한 DKP와 데스 블룸(Death Bloom), ROC, 게이밍(Gaming) 등 상위 4개 대만팀이 한국의 상위 4개팀인 버튼 배셔스(Button Bashers)와 엔젤레프(Angelef), 탑클래스(Top class), 코헥스(Cohex)와 맞붙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 8개팀은 총 상금 미화 10,000 달러를 놓고 격돌을 하였다. 하루 동안 치열한 경기를 치뤄 한국의 COHEX 팀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 기념 경기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카니발은 “붉은 계란의 화산 폭발”이라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대만과 한국 언론 및 게이머들에게 500개의 붉은 계란이 제공되었다.

글_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