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공격대 던전 공략! -바라딘 요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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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딘 요새`는 `겨울손아귀 호수`의 `아카본`을 떠오르게 만드는 10인/25인용 공격대 던전으로, `톨 바라드`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물론, `아카본`과 같이 `톨 바라드`를 점령한 진영만이 `바라딘 요새`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재 `바라딘 요새`에는 `아르갈로스` 하나만 존재하고 있지만, 추후 패치를 통해 또 다른 보스 몬스터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아르갈로스에게 가는 길

▲ 아르갈로스에게 가는 길

아르갈로스에게 가는 길에는 총 3마리의 악마 봉쇄 골렘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207만의 생명력을 가진 이 골렘은 주기적으로 악마 퇴치 광선을 시전하여 전방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약 25만의 피해(25인: 50만)를 나누어 입힌다. 따라서 모든 파티원은 악마 봉쇄 골렘의 정면에서 자리잡아 피해를 나누어 입어야 한다.

▲ 모든 파티원이 악마 봉쇄 골렘 정면에 서 있어야 한다

또한 악마 퇴치 광선 이후에 제 1 위협자(탱커)에게 30초 동안 받는 비전 피해를 500% 증가시키는 비전 증폭기를 건다. 때문에 비전 증폭기 디버프의 유무에 따라 두 탱커가 돌아가며 탱킹을 하며, 비전 증폭기 디버프를 가진 탱커만 악마 봉쇄 골렘 뒤로 피해야 한다.

▲ 비전 증폭기 디버프가 걸린 탱커만 악마 봉쇄 골렘 뒤로 이동한다

아르갈로스 공략 방법

평상 시의 아르갈로스는 유성 베기를 시전하여, 약 20만(25인 47만)의 화염 피해를 전방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나누어 입힌다. 또한 유성 베기에 피해를 받은 대상은 20초 동안 받는 화염 피해가 100% 증가하는 디버프에 걸린다. 때문에 아르갈로스를 공략하기 위해선 파티를 2등분 하여 아르갈로스의 앞, 뒤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처음 탱킹을 시작하는 1파티에서 유성 베기를 맞으면, 2파티의 탱커가 도발하여 아르갈로스의 머리를 돌려야 한다. 반대로 2파티가 유성 베기에 맞으면, 1파티의 탱커가 도발해야 한다.

▲ 파티를 절반으로 분배하여 각각 오른쪽/왼쪽에 자리잡자

▲ 반대편 탱커가 유성 베기 디버프에 걸리면 도발하자

전투 중간중간 아르갈로스가 무작위 3명에게 시전하는 삼키는 어둠은, 즉시 암흑 피해를 입히고 이후 15초 동안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이 삼키는 어둠은 마법 해제로 해제가 가능하므로 즉시 해제해야 한다. 만약 삼키는 어둠의 해제가 늦으면 대상자가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아르갈로스의 생명력이 66, 33%가 되면, 일정 시간동안 무작위 지역에 지옥 불길을 생성하는 지옥 화염폭풍을 시전한다. 지옥 불길의 숫자는 물론이고, 지옥 불길의 피해량이 상당하므로, 공격보다는 자기 생존. 즉, 지옥 불길을 피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 빼곡하게 깔리는 지옥 불길. 집중해서 피해야 한다

역할별 간단 공략

탱커 - 다른 탱커를 주시대상으로 설정하고, 해당 탱커가 유성 베기 디버프에 걸린 것을 확인하는 즉시 도발하자. 시전시간 도중 도발하면, 도발한 진형 쪽으로 유성 베기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공격대 전체의 사이클이 꼬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반드시 디버프가 걸린 것을 확인하고 도발해야 한다.

딜러 - 전투가 시작된 후 5분이 지나면 아르갈로스가 광폭화한다. 이 때에는 사실상 전멸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최대한 공격에 집중하자. 아르갈로스의 유성 베기 타이밍에 맞춰 생존기를 돌려주면 힐러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옥 화염폭풍 페이즈 때에는 딜보단 생존에 집중하자.

힐러 - 파티 단위로 피해를 입히는 네임드인 만큼, 많은 치유량을 필요로 한다. 또한 삼키는 어둠을 빠르게 해제해주지 않으면 대상자가 죽거나 치유하는데 더욱 많은 마나를 소비하게 된다. 삼키는 어둠이 걸리는 즉시 해제할 수 있도록 집중하자.

글_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레라스, gc884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