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갤 베스트, 2부로 다시 찾아온 와우 IF 스토리! (1월 셋째)

1월 셋째 주,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입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진정한 새해의 시작은 1월 1일이 아니라 설 연휴가 끝난 부터라죠? 그런 의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중요한 일이 많습니다. 차기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와 또 다른 대작, `디아블로3`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해외에서는 런던 올림픽도 개최됩니다.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한해가 될 전망이군요. 하지만 바람이 없으면 배가 나아갈 추진력을 얻지 못하는 법, 적당한 긴장은 삶의 활력소가 된답니다. 잠깐.... 추진력이라는 말을 꺼냈더니 무언가 떠오르려 합니다!

▲ 무릎을 꿇으면 정말 추진력이 생기긴 하는걸까요?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다구요? 기분탓입니다. 분명히 기분탓이라구요! 제가 더 불리해지기 전에 어서 본격적으로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어떤 작품이 여러분의 추천을 얻어 베스트5에 선정되었을까요? 본격적으로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5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1위 작품은 `TackleV` 님의 `WoW IF Story II [quo va dis]` 1편이 차지했습니다. 일리단과 가상의 인물 `로티아트`가 주인공이었던 Wow IF Story 1편에 이어 2편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배경은 용군단의 위상들과 스랄에 의해 데스윙이 쓰러진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알 수 없지만, 시작부터 우리를 압도하는 멋진 추격 장면은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언뜻 보이는 실루엣은 설마 와우 차기 확장팩에 출현할 예정인 `그 분`일까요?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 이번 작품은 판다리아의 안개를 예고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되는군요. 실루엣의 정체가 무엇일지 여러분도 작품을 감상하시고 추측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작품의 제목인 `쿼바디스(quo va dis)`는 영어로 하면 `Where are you going?`이 되겠습니다.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군요.

추천하는 말들!
- by 짜루기
제자라니!! 챈!?


- by 카드모니
시기 적절한 소재의 만화다 ㅊㅊ

- by 댈린
Ah, 적절한 판다렌 대세 첸 스톰스타우트의 등장.

... 그건 그렇고, 제이나. 응보의 시간이 다가왔다.

- by 콩까르네
태클브이님 스토리는 멧젠이 봐도 감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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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2위 작품은 `_qpqp` 님의 `트럴의 일기10: 너는 펫`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 멧돼지를 길들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우리의 트롤! 우여곡절 끝에 결국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거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트롤 승리군요. 하지만 아직 소환수와 주인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입니다. 어색하고 불편해보이지만 분명히 언젠가는 환상의 콤비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일단 그 때까지.... 멧돼지를 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멧돼지에게 한 가지만 일러두고 싶습니다. 배고파도 주인을 먹으면 안된다고 말이죠!

추천하는 말들!
- by gjoa
앙~ >//ㅁ//< 쫄레쫄레~ 따라다니는 냥꾼님들 펫(야수들)보면 드루인 전 가끔~부럽다는~ ㅋㅎ >ㅁ<

- by seafoodEE
20시간 상주 끝에 후마르를 테이밍 했을때의 그 벅찬 감정

- by 켄렌
친해지려면 밥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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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3위 작품은 `신의가드` 님의 `본격 달라란대학교! 3-5화`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이야기부터 달라란 대학교는 채색된 그림으로 우리를 찾아온다고 합니다. 더욱 화려하고 산뜻한 달라란 대학교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호드와 얼라이언스 학생 간의 싸움은 계속 이어집니다. 선배들까지 끼어들며 싸움이 커지는 양상이군요. 결국 명확한 이유도 아무도 모른채 말이죠.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지만 공부를 해야 할 학교에서는 자제해야 할텐데 정말 큰일입니다. 이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하는 말들!
- by 실키하트
고퀄이네요 ㅊㅊ


- by 켄렌
왜 싸우던건지 저도 살짝 까먹은 ㅎㅎ;

- by 댈린
얼라이언스에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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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4위 작품은 `엘르어` 님의 `데스윙(여체화)`가 차지했습니다. 4.3패치에서 데스윙은 쓰러졌지만 그를 모델로 삼은 작품은 아직도 꾸준히 우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여성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이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 데스윙의 외형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넓적한 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에도 뭔가에 정신을 빼앗긴 듯한 멍한 표정과 눈빛도 왠지 모르게 눈길을 사로잡는군요. 데스윙의 표정은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까요? 그 답은 작품에 숨어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하는 말들!
by KOS-MOS
이전에 채색없이 올리셨던 그거군요. 칠하니 더 멋지네요 ㅊㅊ

- by 카드모니
채색화는 일단 추천 ㄱㄱ

- by 판다리아
데스윙의 매력은 턱에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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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5위 작품은 `라스티스` 님의 `나엘냥`이 차지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 작품은 나이트 엘프 사냥꾼을 담고 있습니다. 나이트 엘프도 멋지지만 사냥꾼이 들고 있는 활도 매우 멋지군요! 그도 그럴것이 활의 정체는 현재 형상변환 대상 1순위로 꼽히는 `배신자의 검은활`이기 때문입니다. 나이트 엘프, 사냥꾼, 그리고 활에 이르기까지 멋진 볼거리가 가득한 작품을 여러분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도 배신자의 검은활을 얻고자 검은 사원으로 향하는 모든 사냥꾼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추천하는 말들!  
- by 카드모니
헐 배활이다! 했는데 못드셨다니 안습 ㅠ

- by 황혼의전령
소리달보다도 외형만 놓고보면 저게 더 멋지죠 ㅎㅎ

- by 바에나
실력이 점점 느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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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