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갤 베스트, 83일만에 다시 찾아온 김화랑의 일기! (2월 첫째)

2월 첫째,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입니다. 이번 주는 러시아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지독한 추위 속에 움츠러드는 것은 사람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지하철이 멈추고 정전에 수도관 동파에 빙판길 교통사고까지.... 감기말고도 겨울에는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이토록 많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 나들이라도 가서 움츠러든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겨울의 마지막 관문인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와우메카의 방문자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어 건강하게 겨울을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파가 몰아닥쳐도 이미지 갤러리는 움츠러들지 않습니다. 특히 2월부터는 좋은 활동을 보여주신 작가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팬 아티스트 지원 이벤트`가 시작되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부디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이벤트가 시작되었으니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는 이제 쉬는 것이 아니냐구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이번 주도 어김없이 어김없이 찾아온 여러분의 멋진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5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와우메카에서 드리는 깜짝 선물!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 연재 기간 동안 5위 연속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에 등록, 5관왕에 오르신 `신의가드` 님께 `와우 액션 피규어, 인간 사제: 수녀 베네드론`을 보내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 지금은 품절되었답니다!

※ 상품을 받기 위한 필수 체크 사항

상품 발송을 위해 주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의가드` 님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2월 22일(수)까지 주소 수정해주시고, 덧글로 확인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확인이 완료되면 상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연락처 및 주소 수정하기>
 

이번 주 1위 작품은 `TackleV` 님의 `WoW IF Story II [quo va dis]` 4편이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3주 연속 1위로군요! 대단하다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음 주가 마지막 에피소드라고 하는군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더 멋진 이야기로 찾아오실 것을 믿으며, 내친 김에 4주 연속 1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지난 이야기에서 드러난 주인공의 정체는 바로 `데피아즈단`의 수장인 `바네사 밴클리프`였습니다. 그녀는 기억을 되찾으며 트롤 드루이드의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바람처럼 유유히 어디론가 사라져 가는데.... 끈질긴 호드 추적자들의 기습을 당하고 맙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여 주인공을 구해주는군요! 그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번 이야기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 멧젠은 물론 마이크 모하임도 혀를 내두를 만큼 멋진 스토리의 와우 IF 스토리를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추천하는 말들!
- by 비룡쐐기
충격적인 인물들이 계속 등장;;

- by 댈린
모하임, 보고 있나?

- by seafoodEE
메디브 아들래미! 참으로 만족스러운 분량과 퀄리티입니다.

- by 사후폭쇄진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만화의 제목이군요 
 

[원본 작품 바로가기]

 

이번 주 2위 작품은 `mojori` 님의 `전사 김화랑의 일기11`이 차지했습니다. 김화랑의 일기 10편이 공개된지 83일만에 11편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오래 기다리셨으리라 믿습니다. 혹시 지난 이야기가 기억나지 않는 분들은 검색창에 `김화랑`만 입력하시면 모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 김화랑과 그를 구출하기 위해 찾아온 드루드루교의 일원들은 아직 `불의 땅`에서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결국 모든 사건의 뿌리였던 `가짜 김화랑` 제거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깔끔하게 불의 땅을 떠나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테지만.... 김화랑은 그 동안 `화염의 드루이드`들과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는군요. 이로써 사상 최초로  `NPC와 친구가 된 캐릭터`가 된 김화랑, 그의 앞날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하는 말들!
- by 폐묘
모조리님에겐 추천을 바치는 것이 인지상정

- by 기자로프
오랜만이군요. 잘봤습니다 ㅊㅊ

- by 렐아린
산으로 가는 스토리
 

[김화랑의 일기 11-A 바로가기] [김화랑의 일기 11-B 바로가기]

 

이번 주 3위 작품은 `_qpqp` 님의 `트럴의 일기11: 길들이기 습득`이 차지했습니다. 힘들게 멧돼지 길들이기에 성공한 우리의 트롤! 그런데 NPC는 `잠시 맡아두겠다`고 말하면서 멧돼지를 가져가 버렸습니다.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지만 NPC를 철썩같이 믿는 우리의 트롤.... 역시 트롤은 착했습니다. NPC는 이어서 전갈과 게도 길들여서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역시 착한 트롤은 시키는대로 모든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3마리 펫을 길들여서 데려왔더니 NPC가 하는 말은 `다 풀어줬으니 너가 원하는 펫을 새로 길들여라!`라는군요! 분명히 말은 잠시 맡아둔다고 해놓고 말이죠! 이건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NPC는 당장 트롤에게 손해를 배상해주기 바랍니다!

추천하는 말들!
- by ccodee
오크가 트럴 등쳐먹었구만

- by 기자로프
펫은 내가 가질테니 자넨 정신승리하게!!

- by 비룡쐐기
저렙에게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걸 보여주는 npc
 

[원본 작품 바로가기]

 

이번 주 4위 작품은 `신의가드` 님의 `와우하지 않겠는가 20, 21화`가 차지했습니다. `와우하지 않겠는가`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을만한 소소한 와우의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만화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현재 와우에서 진행 중인 `달의 축제` 이벤트와, 대격변 콘텐츠를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하이잘 산` 지역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달의 축제 이벤트 몬스터인 `오멘`을 다른 유저의 친절한 파티 초대로 쉽게 잡았다는 이야기, 하이잘 산에 가려다 `바쉬르 영지`로 잘못 가서 다시 먼길을 돌아온 이야기.... 모두 우리가 와우에서 겪었을 만한 친숙한 이야기들입니다. 톡톡 튀고 기발한 소재의 작품만이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친숙한 소재가 가져다주는 공감이 중요할 때도 있는 법이겠죠? 앞으로도 그 느낌을 계속해서 간직하고 싶군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하는 말들!
- by 과거의기사
내가 포세이큰 심히 싫어하는데, 이분이 그리는 포세이큰만은 미워할 수가 없단 말야(...)


그치만, 귀여운걸 어떡해? ㅠ.ㅠ

- by 기자로프
다 아실테지만 참고로 흰거=사제죠... 참고로 전사=거름이구요.. 안습 전사 ㅠ

- by 바에나
흠 전 오멘보면 털이 북실북실한게 귀여워뵈던데 나만 그런가요
    

[원본 작품 바로가기]

  

이번 주 5위 작품은 `KNostra` 님의 `실바나스 색칠 다 함`이 차지했습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포세이큰의 수장입니다. 과거에 하이 엘프 순찰대장이었지만 `리치왕 아서스`에게 죽임을 당하고 밴시 여왕으로 부활했죠. 이후 어두운 이미지에서 풍기는 알 수 없는 매력 덕분에 와우 초창기부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발키르를 이용하여 죽은 자를 일으켜 포세이큰의 일원으로 만들거나, 얼라이언스의 영토를 역병으로 오염시키고 파괴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덕분에 실바나스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최근들어 엇갈리고 있지만, 이번 작품 속의 실바나스는 아름다웠던 엘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작품 속에서는 여러분도 실바나스에 대한 평가는 접어두시고 편안하게 작품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옛날이 좋았다는 말.... 여기서 써도 괜찮은 말이겠죠?

추천하는 말들!
- by 댈린
실바쨔응은 이때가 좋았지..

- by 켄렌
진짜 이 때가 좋았네요..

- by 비룡쐐기
빛이 감도는게 왠지 신비로운 느낌..

 

[원본 작품 바로가기]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