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판다리아 소식 14편, 5인 던전의 변신 도전 모드

wzcs0044 2012.04.30 18:07

매일 북미 `판다리아의 안개` 테스트 서버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의 판다리아 소식` 열네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3가지의 탈 것, 그리고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도시에 나타난 판다렌 구역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인 `도전 모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탈 것 3종, 두루미와 야크와 전갈

탈 것은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와우의 핵심 아이템입니다. 가장 최근의 업데이트로 새롭게 3가지 탈 것이 추가되었는데, 그들은 `두루미`와 `전갈` 그리고 판다리아에 서식하는 소의 일종인 `야크`입니다. 이 중에서 `야크`는 `여행자의 동토 매머드`처럼 3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상인 NPC를 동반하고 있기에 가장 눈길을 끕니다. 특히 여행자의 동토 매머드는 `달라란`에서 2만 골드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반면, 야크는 판다리아의 NPC가 15000골드에 판매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3가지 탈 것, 두루미와 야크와 전갈을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도 탈 것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다

대도시에 나타난 판다렌 구역, 새로운 가족들이 왔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되는 신규 종족 `판다렌`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최초의 중립 종족입니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는 새롭게 양 진영의 구성원이 된 판다렌들이 `오그리마`와 `스톰윈드`에 나타나 자신들의 거주 구역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호드의 대도시인 오그리마를 살펴보겠습니다. 오그리마의 `명예의 골짜기` 경매장 앞에 판다렌들이 나타나 터전을 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판다리아 대륙 스크린샷 곳곳에서 나타났던 열기구도 볼 수 있는데, 이는 판다렌들의 이동 수단으로 추측됩니다.

▲ 호드의 판다렌은 명예의 골짜기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얼라이언스의 판다렌들은 스톰윈드 북동쪽의 호숫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판다렌들은 맑은 물과 숲을 좋아하는걸까요? 아무쪼록 그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만족하길 바랍니다.

▲ 스톰윈드에서도 동일한 열기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인 던전의 새로운 변신, 도전 모드

`불타는 성전` 확장팩 시절의 10인 공격대 던전이자 `대격변` 확장팩에서 5인 던전으로 돌아온 `줄아만`에는 다른 던전에 없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어진 시간 안에 초반의 4마리 보스를 처치하면 특별한 탈 것인 `아마니 전투곰`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금방 식상해지기 쉬운 5인 던전에 타임 어택을 도입하여, 색다른 도전을 제공한 줄아만은 호평을 얻었고 지금도 아마니 전투곰을 얻기 위한 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판다리아의 안개`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모든 5인 영웅 던전으로 확장되어 `도전 모드`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도전 모드로 던전에 입장할 경우, 모든 캐릭터의 장비가 일정 수준으로 평준화되기 때문에 모두 같은 조건에서 던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무작위 파티 찾기 도구`로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실력있는 플레이어들을 모집하여 파티를 맺고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도전 모드로 던전의 마지막 보스를 처치하면 공략에 소요된 시간에 따라 금, 은, 동메달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메달에 따라 별도의 보상도 주어지는데 칭호나 탈 것, 형상변환을 위한 독특한 외형의 장비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 도전 모드에서 달성한 기록과 메달 획득 내역은 저장되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서버가 업데이트를 반복할 때마다 도전 모드의 보상 장비 외형이 차례차례 공개되어 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도전 모드 보상 방어구의 외형을 영상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에 판다리아 대륙에서 이러한 장비를 착용한 캐릭터를 만난다면, 그것은 도전 모드에 성공했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물론 여러분도 도전하면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죽음의 기사 도전 모드 방어구 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