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핏빛 상어항 최종보스 '해무진' 하루도 안되 함락

정태원 기자 2012.09.13 09:05

블레이드앤소울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핏빛 상어항’이 추가된지 불과 14시간 만에 함락되었다.

전 서버 최초 공략의 영광을 차지한 이들은 건곤일척 서버의 낙룡파(역사), 야만인(권사), 짱개아님(암살자), 뒤틀린아비(검사)로 구성된 파티(이하, 테란팀)다. 해당 파티는 '핏빛 상어항'의 업데이트 점검이 끝난 후 핏빛상어항에 도전하기 시작하였으며 약 14시간의 도전 끝에 9월 13일 0 시 20 분경 최초 공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해무진 최초 공략에 성공한 주인공들

낙룡팀은 최종 네임드인 해무진 공략에 성공하고 영웅 등급의 소환사 무기 '물보라가 이는 지팡이'와 함께 '핏빛 상어항 보패', '핏빛 상어항 귀걸이', '이글거리는 육각 보석함'을 획득 하였다. 또한 영웅 등급 '핏빛 상어항 보패'의 합성 재료로 '포화란 향수' 5개가 필요하다고 밝혀 '포화란 향수'의 가격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