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1.05 패치, 상향된 추종자! 요술사는 이제 안녕~?

다음 주, 본 서버 적용 예정인 디아블로3 1.05 패치 중 추종자와 관련된 변경점들이 공개 되었다.

기사단원

전체적으로 버프다. 디아블로3 주요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인해 이전보다 자주 기술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디아블로3 플레이어 캐릭터의 초당 마나 획득량을 늘려주는 '고취' 스킬의 초당 마나 획득이 2에서 4로 상향된 부분이 가장 주목할만한 변경점이라 하겠다. 다만, 플레이어 캐릭터의 DPS 증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변경점이 딱히 없는 관계로 기사단원을 선택하는 유저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치유

     추종자와 플레이어를 둘 다 회복

     플레이어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시전 (기존 70%)

- 고취

     초당 마나 획득량이 2에서 4로 상향

- 개입

     재사용 대기시간이 1분에서 30초로 감소

     유효 범위가 반경 6미터에서 10미터로 증가

     사용 시 체력 제한 제거 (남은 체력에 관계 없이 매 재사용 대기시간 마다 사용 가능)

- 위협

     적의 이동 속도를 3초 동안 60% 감소

건달

일반 공격을 비롯한 공격력 상향에 주목하자. 전체적인 공격력이 거의 2배 가까이 상승되어 활용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 원거리 무기의 기본 공격력이 25%에서 40%로 상향

- 히스테리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

- 독화살

     첫번째 타격이 무기 공격력의 40%에서 100%로 상향

     3초 동안 40%의 지속 피해 > 2초 동안 40%의 지속 피해

요술사

많은 플레이어들이 요술사를 선택하는 이유였던 방어구 강화의 방어도 보너스 추가가 15%에서 5%로 감소되었다. 그러나 이번 1.05 패치의 주요 변경점 중 하나인 불지옥 몬스터 공격력 감소로 인해 결과적으로 플레이어가 느끼는 체감 피해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혼란

     사정거리 반경 4미터에서 6미터로 증가

     재사용 대기시간 45초에서 25초로 감소

- 대규모 제어

     재사용 대기시간 1분에서 30초로 감소

- 방어구 강화

     방어도 보너스 15%에서 5%로 감소

- 투사체 반사

     투사체 수호로 변경 (받는 원거리 피해량이 6% 감소)

기타 버그 수정

- 추종자가 어떤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든지 플레이어와 추종자의 마법 아이템 획득 확률의 합이 300%를 넘을 수 없게 됨 (지난 패치에 적용되었던 사항이나 버그로 인해 재수정 됨)

- 야만용사의 도약이나 마법사의 순간이동 등, 플레이어가 순간적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기술을 사용했을 때 추종자가 즉시 플레이어 곁으로 이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