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G 2013 월드 오브 탱크 종목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아레테 (사진제공: WCG)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의 올해 ‘월드 오브 탱크 (이하 WOT)’ 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 대항전에 나설 한국대표팀이 확정됐다.
26일 용산 e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WOT’ 한국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아레테(ARETE)가 NOA를 4:1로 꺾으며 WCG 2013 ‘WOT’ 부문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9월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던 WCG 2013 ‘WOT’ 한국대표 선발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아레테는 준결승에서 ‘후리후리’ 팀을 꺾은 기세를 결승전에서도 그대로 이어나가며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이하 WTKL)의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레테는 매 경기마다 탄탄한 전략을 선보이며 쿤산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7선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아레테 팀은 3세트까지 연달아 승리하며 경기 초반부터 점령과 방어에 빈틈이 없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4세트에서 NOA가 1승을 거두었지만 이어진 5세트에서 아레테가 강력한 화력으로 제압하고 손 쉽게 그랜드 파이널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WCG 2013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아레테의 송준협은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축제인 WCG의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자랑스러운 한국 대표로써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는 작년 WCG 2012를 통해 프로모션 종목으로 WCG와 인연을 맺었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는 WCG 2013의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탱크 전투 게임이다. 특히 한국에서도 WTKL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는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호성적을 기대케한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아레테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해 전 세계 선수들과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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