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2월 9일,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플레이오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전세계 ‘월드 오브 탱크’ 최강팀들이 격돌하는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WTKL 플레이오프는 오는 2월 9일 오후 3시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경기에는 WTKL 시즌2 준우승 팀이자 WTKL 서킷 포인트 2위에 오른 ‘NOA’를 비롯해 ‘ARPS’, ‘HEEIK(구 AEGIS)’, ‘JAGUAR’ 등 총 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총 3차전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 승자가 다음 경기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경기는 ‘HEEIK’와 ‘JAGUAR’가 5전 3선승제로 진행하고, 2경기에서는 1경기 승자가 ‘ARPS’와 맞붙어 5선 3선승제로 승부를 결정한다. 마지막 3경기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WTKL 서킷 포인트 2위인 ‘NOA’와 2경기 승자가 격돌하여 한국 서버 대표 출전권을 최종적으로 결정짓는다.
글로벌 '월드 오브 탱크' 최강팀을 뽑는 WGL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4월,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세계 유수의 팀들이 모이는 WGL 그랜드 파이널에는 WTKL 정규 시즌에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을 차지하며 먼저 진출권을 획득한 ‘ARETE’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선발되는 1개 팀, 총 두 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워게이밍은 WTKL 플레이오프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2,000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7일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8단계 프리미엄 전차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관람객 중 인상적인 치어풀을 만든 5명을 선정해 1,500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15일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워게이밍코리아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그 동안 3개 시즌에 걸쳐 진행된 WTKL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4팀이 모여 경기를 벌이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월드 오브 탱크 대한민국 대표팀이 선발되는 영광의 자리에 많은 팬들께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8년간의 베타 끝, 타르코프 11월 15일 정식 출시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세키로’ 애니 제작사, 생성형 AI 의혹 전면 부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