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시즌1 1라운드 결승전 2세트에서 KT 주성욱이 2연승을 기록했다. 주성욱은 경기 초반에 확보한 불사조로 상대의 본진을 지속적으로 견제했다. 특히 포자촉수의 공격이 닿지 않는 포인트를 찾아내 상대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여기에 김민철의 주 병력 움직임 역시 기민하게 파악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 KT 롤스터 주성욱
2월 1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시즌1 1라운드 결승전 2세트에서 KT 주성욱이 2연승을 기록했다.
주성욱은 경기 초반에 확보한 불사조로 상대의 본진을 지속적으로 견제했다. 특히 포자촉수의 공격이 닿지 않는 포인트를 찾아내 상대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여기에 김민철의 주 병력 움직임 역시 기민하게 파악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김민철 역시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본인의 병력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동 중인 주성욱의 지상 병력과 공중 병력이 나뉜 틈을 노려, 상대 진영의 옆구리를 무너뜨리며 교전에서 이득을 본 것이다. 이후 김민철은 군단숙주를 기반으로 맵 중앙에 자리를 잡고, 추가 멀티를 확보했다.
이에 주성욱은 신규 멀티 확보에 집중하고, 모선을 준비하는 동시에 상대의 신규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김민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없도록 저지했다. 이러한 주성욱의 플레이로 김민철은 중요한 자원 지역에 타격이 누적되며, 자원 부족을 해결할 방도를 찾지 못했다.
승부가 완전히 결정된 시점은 주성욱의 3시 멀티 앞에서 벌어진 마지막 교전이었다. 살모사로 모선을 저격하는데 실패한 김민철은 그간 모은 병력을 총동원해 공격을 감행했으나, 거신과 공허포격기, 집정관으로 무정한 상대의 병력을 이기지 못하고, 후퇴하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주성욱은 결국 김민철마저 잡아내며 팀에 2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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