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블리자드의 빌로퍼사단이 이끄는 플래그쉽스튜디오의 신작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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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1,300만장 이상이 판매된 디아블로 시리즈의 원년멤버들이 제작한 이번 신작의 이름은 ‘헬게이트: 런던’. 정보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잡지 PC Gamer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게임은 이전부터 플래그쉽스튜디오가 공공연하게 밝혀온 내용과 같이 ‘디아블로’를 표방하는 액션롤플레잉 장르를 선택했다. 게임의 형태 또한 온라인이 아닌, 디아블로처럼 싱글플레이가 바탕이된 멀티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배틀넷과 같은 중개서버를 이용해 16~32인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한편 래더형태의 순위리스트도 공개된다(랜플레이 가능). |
제목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런던을 무대로 삼고 있는 헬게이트는 인간이 악마와의 대전쟁에서 패하고 난 뒤 5년 이후의 시점을 그리고 있다. 생존자들은 수많은 무덤과 하수구, 지하철역사 등이 존재하는 런던의 지형적 특징을 이용해 지하세계로 몸을 숨기고 악마들이 지배하는 지상세계의 탈환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게임의 주된 스토리다.
게임의 진행방식까지 디아블로와 상당히 흡사한 모습이다.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빅벤(Big Ben, 대형탑시계) 등 역사적 건조물은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지만 모든 지역은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랜덤한 형태로 맵이 생성된다.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얻는 포인트로 특성트리를 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고 콤보기술을 사용한다는 점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의 종류는 구체적인 것이 공개된 자료가 없는 상태지만 활용방식에서도 디아블로의 대표적인 특징을 표방했다. 헬게이트의 모든 무기와 착용장비는 ‘소켓’이 존재하며 이는 디아블로의 룬(Rune) 시스템처럼 특정한 물건을 삽입함으로서 새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점은 1인칭과 3인칭을 모두 지원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느낌을 원한다면 1인칭시점으로 디아블로 스타일의 게임진행을 원한다면 3인칭시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플래그쉽스튜디오의 설명이다.
플래그쉽스튜디오는 ‘디아블로’의 개발로 블리자드를 세계 정상의 위치로 끌어올린 4명의 중역인 데이비드 브레빅과 빌 로퍼, 에릭 쉐퍼, 맥스 쉐퍼가 블리자드 노스를 사임한 이후 2003년 10월 새롭게 설립한 개발사. 액션롤플레잉 장르로 알려진 플래그쉽스튜디오의 신규프로젝트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판권을 한빛소프트가 획득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헬게이트: 런던은 PC와 매킨토시용으로 오는 2006년 발매될 예정이다.
* 관련뉴스
빌로퍼의
플래그쉽 신작, “6개월 이내 발표” [2004/10/18]
[단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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