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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31일 나성균 신임대표 취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05년 사업방향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네오위즈는 그동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컨텐츠 시장을 개척해온 원클릭, 세이클럽, 쥬크온 등의 서비스보다 게임포털 피망을 중심으로 한 게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네오위즈는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고객, 개발사, 투자자들과 파트너십 경영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1월 발표 후 오리무중이었던 네오위즈의 검색시장 진출에 대한 것은 해당 부분을 분사시켜 독립경영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게임을 중심으로 한 핵심사업에 집중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균 대표는 간담회 자리에서 ‘피망 매물설’, ‘네오위즈 M&A설’ 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다음은 나성균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피망 매물설에 대해 답변해달라.
나성균 대표: 피망은
매물로 나온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
-네오위즈 M&A설은 어떠한가?
나성균 대표: M&A에
대해서도 실제 검토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전임 대표였던 박진환 대표가
게임관련 업체와의 미팅이 잦아서 M&A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네오위즈와 관련된 비즈니스 때문에 만난 것이지 M&A를 위해 만난 것은 아니다. M&A건은 앞으로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
-지난 1월 발표했던 검색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나성균
대표: 향후 네오위즈는 게임을 중심으로 한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기
때문에 검색사업과 관련해서는 관련사업팀을 네오위즈에서 분사시켜 독립적으로
경영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검색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획능력과 끈기있는 추진력을 가진 경영진의 의지가 필요하다. 지난 1년간 네오위즈는 기획능력을 가진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노력했고 충분한 인재를 확보했다.
이제는 검색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확보와 경영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관련된 정보는 오는 4월 중순에 있을 실적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쥬크온 등 네오위즈의 음악관련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고 있다. 어떠한가?
나성균 대표: 쥬크온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적자폭이 우려할 만큼 큰 것은 아니다.
네오위즈는 쥬크온 사업을 위해 지난 1년 6개월간 음원확보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그만큼 브랜드인지도 및 제품경쟁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유료스트리밍 시장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않아 충분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쥬크온을 매각할 계획은 없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모색하고 제품경쟁력을 더 강화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향후 게임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알려달라.
나성균
대표: 게임포털,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자체 개발 등 게임과 관련된 모든 사업분야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좋은 게임을 확보하는게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는 게임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이나 포트폴리오 작성에 비중을 두고 관련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르면 4월 중순에 예정된 실적발표 때,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공개할 것이다.
-NHN처럼 자체 온라인게임 개발에 대한 투자도 할 계획인가?
나성균
대표: 현재는 퍼블리싱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자체개발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개발사, 투자자, 유관기업과의 제휴 등 게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비즈니스 루트를
열어둘 예정이다.
-해외진출 계획은 없는가?
나성균 대표: 이미 진출한
국가를 제외하고는 새롭게 진출할 계획은 없다.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컨텐츠를 먼저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네오위즈는 일단 그런 컨텐츠를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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