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프로게이머 군면제 도입 확정</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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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이 스포츠선수들과 같이 자신의 성적에 따라 군입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프로게이머들이 스포츠선수들과 같이 자신의 성적에 따라 군입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문화관광부는 e-스포츠 육성책의 하나로 프로게이머들의 군입대 면제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화부 관계자는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이 국위선양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 사안을 확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스포츠선수의 군면제는 올림픽 3위내에 입상, 아시안게임 1위에 입상시 혜택이 주어지며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는 이례적으로 4강 멤버에 한해 군입대가 면제된 바 있다.

문화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군면제 혜택이 이루어지는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피파 및 워크래프트 3, 퀘이크 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으로 세계대회 준우승 이상 수상자에 한해서다.

한편 이번 소식이 발표되자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지망생들은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프로게이머는 “국가대표선수들과는 달리 프로게이머는 2~3일 정도만 연습을 게을리해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며 “정부부처의 늦장대처로 현시점에서야 이 제도가 도입된 점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육군이 지난 9월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하고 일부 부대별로 PC방 시설을 마련해 장병들의 여가 게임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군이 e-스포츠 육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방안이 해당 부처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상 만우절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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