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라인게임 시장 5,800억, 68개사가 187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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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디오게임 천국으로만 알려졌던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규모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비디오게임 천국으로만 알려졌던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규모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도권 경제 벤처 포럼(경제산업성 소속)의 온라인게임 연구소 분과회인 온라인게임포럼이 지난해 12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들을 상대로 온라인게임 시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시장규모는 578억 9,440만엔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조사대상 업체 68개사에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은 총 187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은 PS2, Xbox를 포함한 콘솔과 PC 등의 통신 인프라를 경유해 여러 명이 동시에 플레이하는 타입의 게임으로 MMO(대규모 다중 접속) 타입의 게임뿐만 아니라 MO(다중 접속) 타입도 포함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42만 1,076명의 회원 중에 유료 회원은 14%인 265만 7,412명이며 시장규모 578억 9,440만엔 중 패키지 매출액이 약 37%인 211억 9,300만엔, 운영 서비스 매출액이 63%인 367억 140만엔으로 나타났다.

시장규모 약 579억엔은 세계 제 2위의 가정용 게임기 시장 전체 매출액(일본 내)인 3,490억엔과 비교해 1/6에 해당하는 규모. 비록 규모 면에서는 많이 뒤지지만 2003년, 2002년과 비교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온라인게임 시장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가정용 게임기 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가정용 게임기 시장과는 달리 온라인게임 시장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많은 가정용 게임 제작사들이 온라인게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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