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PSP가 또 등장했다.
‘GM-219’, ‘Lenovo cellphone’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등장한 이번 짝퉁 PSP의 제품명은 ‘팝 스테이션(POP STATION)’.
‘주간오양통신’이란 개인블로그를 통해 처음 공개된 팝 스테이션은 기존 모조품과 달리 이례적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케이스까지 PSP와 흡사하게 제작됐으며 일본의 CO-OP 에 위치한 한 게임코너에서 경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다른 모조품과 달리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일본 게이머들은 “모조 PSP라 하더라도 경품으로 제공할 정도로 완성도 있는 기기라면 기능은 최고급일 것”이라며 팝 스테이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팝 스테이션의 기능은 기존 모조 PSP보다 저급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품을 직접 구입한 오양 씨에 따르면 팝 스테이션은 L, R, △, □, ○, × 등 기본적인 버튼조차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내장된 게임 또한 8비트 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조악하다.
팝 스테이션에 내장된 게임은 ‘사커’, ‘스트리트파이터’, ‘서브마린 인베이션’, ‘포트리스 가디언’ 등 네 가지로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이 게임들의 수준은 패미컴이 발매되기 전에 닌텐도에서 발매했던 액정게임기 게임워치 정도다.
나쿠상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일본 게이머는 “스펙은 PSP에 한참 뒤지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가격 때문에 PSP구입을 망설이는 부모님들께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팝 스테이션에 대한 국내 유저의 반응도 재미있다.
키노쿠라란 게이머는 “밸류팩 치고 구성물이 너무 허접하다”며 “신제품에 즉각 대응하는 중국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레인이란 게이머는 “밸류팩이 아니라 佇遐記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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