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5에 적용될 경기규칙과 맵이 확정되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주관사인 ICM은 19일 ‘WCG 2005’의 각 정식종목에 적용될 경기규칙과 경기 맵(map)을 확정하고, 4월부터 시작되는 WCG 각국 온/오프라인 예선과 11월 WCG 2005 그랜드파이널에 적용하기로 했다.
WCG 2005 경기규칙은 지난해 대회의 경기규칙을 토대로, 국내외 게임전문가와 지난 2월 일반 게이머를 대상으로 모집한 바 있는 WCG 경기규칙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한 것이다.
▲WCG2005 무엇이 달라지나
2005년도에 달라진 WCG 경기규칙의 특징은 심판의 권한을 강화하고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도록 배려한 점이다.
우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승부 논란에 대한 심판진의 판단 권한을 강화해 보다 공정한 대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참가한 게이머의 충분한 실력발휘와 관람객의 ‘보는 재미’를 높이기 위한 경기규칙의 수정도 눈에 많이 띈다.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경우 종전의 24라운드로 진행되던 경기방식을 30라운드로 변경하고 라운드별 제한시간을 2분 30초에서 2분으로 단축해 경기의 박진감을 더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그랜드파이널에는 정식종목으로 발표된 소스(Source) 버전이 사용될 예정이지만, 각국에서 벌어지는 예선전의 경우에는 지난 2월 ‘WCG 경기규칙 평가단’에 참여한 각국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 각국의 상황에 따라 소스(Source)와 1.6버전 중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국 및 미국 예선의 경우 WCG 경기규칙 평가단에 참여한 게이머들의 요청을 수렴해 1.6버전을 사용한 국가대표선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국 예선을 통과해 CS 국가대표로 선발된 팀에게는 그랜드파이널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스버전의 무료계정(free account)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논의하고 있다.
헤일로2의 경우 많은 게이머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1:1 방식의 경기방식에서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2:2 팀플 방식을 채택, 각국 예선전에 적용한다.
피파2005는 방송 경기를 고려, 경기장을 오픈 스퀘어 스타일(open square style)로 조정했으며 종전의 홈앤드어웨이(Home & Away) 방식 대신 단판경기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니드포스피드의 경우는 컨트롤러(controller), 휠(wheel) 등 개인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코스 위주로 공식 레이싱 코스를 지정했다.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 신규맵 선보여
경기 맵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WCG 가이아, WCG 에스트렐라, WCG 패러노이드 안드로이드 등 새로운 3개의 맵을 선보였으며 1개 맵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 3에는 에코 아일(Echo Isle)이 신규맵으로 확정됐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에 쓰일 새로운 맵들은 각기 중앙 힘싸움형 맵(가이아), 난전형 맵(패러노이드 안드로이드), 반섬맵(에스트렐라) 등 다양한 특징의 맵으로 구성되어 WCG 선수와 게임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영상물등급위원회가 규정하는 각 경기종목의 사용연령 제한으로 예전 WCG에 참가하지 못했던 연령층의 게이머들에 대해서는 부모 혹은 법적 대리인의 동의서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WCG 주관사인 ICM 정흥섭 대표는 “이번 WCG2005에서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WCG 2005 경기규칙,
종목별
주요
변경사항]
카운터 스트라이크 |
버전: Condition Zero
- 24라운드 진행(CT/TR 각각 12라운드) 라운드 타임: 2분 30초
|
버전: 각국 예선에서 소스(Source) 및 1.6 버전 중선택적 사용 가능 (본선에서는 반드시 소스 사용) - 30라운드로 변경 (CT/TR 각각 15라운드) - 경기의 박진감을 위하여 라운드 타임을 2분으로 - 맵 조정: De_dust2, De_cbble, De_train |
피파 |
버전: FIFA Soccer 2004TM - 경기 방식: 홈앤드어웨이 (Home & Away) 방식 |
버전: FIFA Soccer 2005TM - 경기방식: 단판경기 - `Off the Ball button` 사용금지 (경고 및실격 가능) - 경기장을 오픈 스퀘어 스타일(Open Square Style)로 조정 - 오프사이드 룰(Offside rule), 레이더(radar)등 기본 세팅 값변경 - 경기 중 이상상황 발생시 대처 규정을 현실화 - 개인 환경설정 파일(Configuration file) 사용 금지 |
니드포스피드 |
버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 Laps: 6바퀴 |
버전: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2 ver 1.2 - Laps: 5바퀴 - 컨트롤러(Controller), 휠(wheel)등 개인 장비 사용 가능 - 카 세팅(Car Setting) 규정 상세 정리 - 다이노 모드(Dyno mode)를 통한 카 세팅 - 개인 세이브 파일(save file) 사용 금지 - 신규버전 출시에 따라 기본 세팅값 상세정리 -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코스를 공식 코스로 결정하여 규칙에 명시 |
스타크래프트 |
버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v 1.11 |
버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v 1.12 - 게임상의 버그에 따른 각각의 금지 조항 삽입 - 이상 상황이 발생하여 리플레이(replay) 파일을 통해 승패를 결정할 경우, 리플레이 파일만으로는 판정 불가능시 심판의 판단에 따라 재경기 - 신규 맵 3개 선정 WCG 가이아(WCG Gaia) WCG 에스트렐라(WCG Estrella) WCG 패러노이드 안드로이드 (Paranoid Android) |
워크래프트III |
|
버전: 워크래프트III: 프로즌스론 v 1.18
- 게이머들의 의견에 따른 기존 맵중 놀 우드(Gnoll Wood)를 삭제하고 에코 아일(Echo Isle) 추가 - 이상 상황이 발생하여 리플레이(replay)파일을 통해 승패 결정할 경우, 리플레이 파일만으로는 판정 불가능하면 심판의 판단에 따라 재경기 |
헤일로2 |
버전: 헤일로 경기 방식: 1 vs. 1 |
버전: 헤일로 2 - 경기방식: 2 vs. 2 - 경기 방식 조정에 따라 4인 이상 맵을 공식맵으로 사용 - 경기방식 조정에 따른 세팅값 조정 |
워해머 40,000 |
|
2005년도 신규 종목 |
DOAU |
|
2005년도 신규 종목 |
[WCG 2005 스타크래프트 경기맵 소개]
1. 가이아 (Gaia)
타입 : 중앙 힘싸움형 맵
본진 : 9M+1G (4개)
인원수 : 4명 ( 1시 6시 7시 11시 )
앞마당 : 7M+1G (4개)
타일셋 : Jungle World * 확장 : 8M (4개), 6M+1G (2개),
크기 : 128×128
진행버전 : 0.90
컨셉 및 히스토리
가이아는 선대칭 형태의 중앙 힘싸움형 맵으로 스타팅 포인트의
위치가 독특하게 설정되어 있다. 비교적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는 앞마당 멀티때문에
중후반 이후 힘싸움을 즐길 수 있으며 각각의 본진 위치에 따라 전술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세로 방향의 경우 바깥쪽으로 나와 있는 제 2 러쉬 루트를 통해 복합적인
싸움이 펼쳐질 수 있으며 가로 방향의 경우 공중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공중전과
수송전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수 있다. 반면 대각선 방향의 경우 중앙을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힘싸움과 자원전이 펼쳐질 수 있다.
특징
앞마당 멀티로 들어오는 러쉬 루트가 두 군데로 되어 있는 점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전략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으나 앞마당 멀티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중앙지역이
넓기 때문에 대규모 물량전을 펼치기에 알맞은 맵. 산개되어 있는 멀티로 인해 저그가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받을 수 있으며 토스는 가까운 멀티부터 차례로 확장해 나가는
형태의 전략 운영이 좋고, 테란의 경우 앞마당 멀티 이후 확보할 수 있는 멀티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 타이밍 이후 상당히 힘들어 질 수 있다.
2. 에스트렐라 (Estrella)
타입 : 중앙 힘싸움형 반섬맵
본진 : 8M+1G (4개)
인원수 : 4명 ( 3시 6시 9시 12시 )
앞마당 : 5M+1G (4개)
타일셋 : Desert * 확장 : 8M+1G (4개),
크기 : 128×128
진행버전 : 0.90
컨셉 및 히스토리
에스트렐라는 무난한 형태의 반섬맵으로 본진을 제외한 나머지
멀티가 모두 지상으로 연결되어 있는 힘싸움형 맵. 가장 가까운 가스 멀티가 중앙
쪽에 몰려 있기 때문에 중앙을 확보한 플레이어는 가스 멀티로의 확장이 용이해진다.
하지만 구석 자리에 있는 가스 멀티는 중앙에 비해 안정적이고 자원량이 많기 때문에
수비하는데 편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상쪽으로의 장악을 누가 더 빠르고 확실하게
하느냐가 관건인 맵.
특징
중앙으로 진출할 경우 다수의 가스 멀티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저그나 토스의 경우 비어 있는 스타팅 포인트만
집중 공략하고, 차츰차츰 구석 멀티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고 공중을 장악하면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3. 패러노이드 안드로이드 (Paranoid Android)
타입 : 언덕형 난전맵
본진 : 8M+1G (2개)
인원수 : 2명 ( 1시 2시 )
앞마당 : 7M+1G (2개)
타일셋 : Twilight * 확장 : 6M (2개), 6M+1G (2개), 8M+1G (1개)
크기 : 96×96
진행버전 : 0.90
컨셉 및 히스토리
패러노이드 안드로이드는 영국의 그룹 라디오헤드의 노래제목이다.
이 노래의 후반부에 혼란스럽게 나오는 기타 리프처럼, 이 맵은 끊임없이 벌어지는
난전을 유도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이 맵의 전장은 크게 3개로 구분된다. 매우 가까운 공중거리를 통한 공중전이 일어나는 전장과, 초반 기본 유닛들간의 심리전이 일어나는 작은 다리의 전장. 그리고 중반 이후 지상군 물량전이 벌어지는 큰 다리 전장이 그것이다. 중반 이후에는 계속해서 이곳 저곳에서 전투가 벌어지게 되며, 난전형이라는 컨셉에 걸맞는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특징
저그는 초반 가까운 지상거리를 통한 하드코어 질럿이나 벙커링과 같은
위기를 넘기게 되면 무난한 투가스와 가까운 공중거리를 통해 중반까지 굉장한 탄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가고 상대종족이 그러한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게 되면
3번째 가스를 가져가는 것이 난해하다는 측면 때문에 한방러쉬에 결국 밀리게 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는 끊임없는 난전을 유도해서 중반까지 계속해서
상대의 혼을 빼놓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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