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에 촉발된 하프라이프 라이센스 관련 법정공방이 사실상 밸브소프트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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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소프트는 3년간 끌어온 비벤디유니버셜과의 ‘하프라이프’ 관련 프랜차이즈 법정분쟁에서 원만한 합의가 도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제작사인 밸브사가 미국의 인터넷카페를 비롯 전세계의 사이버카페(한국의 PC방 포함)에 대한 온라인권리(스팀서비스)를 주장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촉발된 법정공방은 시에라와 비벤디유니버셜이 ‘계약위반’이라는 맞고소로 대응함으로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유발한 사건. 이번 결정에 따라 비벤디유니버셜은 하프라이프, 하프라이프 2,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카스: 컨디션제로, 카스: 소스 등 밸브소프트의 모든 패키지배급을 오는 8월 31일 중단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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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통사 및 사이버카페(PC방)에 대한 하프라이프 관련시리즈 배급권한은 비벤디/시에라로부터 밸브소프트로 완전히 이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팀서비스를 통해 사이버카페로 자사의 게임을 배급하는 밸브소프트의 정책은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도 이번 결정에 대해 밸브소프트의 독단적인 행보라는 주장에서부터 비벤디유니버셜의 배급력을 문제삼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 및 웨이코스의 카운터스트라이크 관련 프랜차이즈의 국내유통 역시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비벤디vs밸브 진흙탕싸움 "밸브 승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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