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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 |
블리자드 부스는 E3 2005에서 단연 돋보였다. 입구 앞의 큰 전광판에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CG동영상과 WOW의 새로운 업데이트 영상이 시연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부스내에는 고스트 멀티 시연회 행사가 있었다. 고스트 개발팀인 스윙에이프스튜디오가 합류한 블리자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PC, 온라인은 물론 콘솔분야도 석권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게임메카는 블리자드의 프랭크 피어스 대표와 스티브 랭크 부사장(고스트 총괄 프로듀서)과 함께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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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디아블로 3나 스타크래프트 2와 같은 신작 개발여부다. 이번행사에서 새롭게 공개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프랭크 피어스: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은 이 자리를 빌어서 사실무근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싶다. 이미 PC게임으로는 성공을 해봤고 이제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도전하고 싶다. 그래서 당분간 온라인게임 WOW와 콘솔게임 고스트에만 주력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디아블로 관련팀을 이끄는 디자이너 모집과 관련된 공고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게시된 바 있으며 디아블로 OST 녹음작업 등 다양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데? |
프랭크 피어스: 충분히 그런 예상을 할 수 있지만 블리자드의 여러 팀은 항상 같은 종류의 프로젝트 후속작만을 작업하기 위해 대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다.
게임메카: 그렇다면 새로운 오리지널 타이틀을 계획한다는 뜻인가?
프랭크피어스: 몇 가지 프로젝트는 있지만 지금으로써는 언급하기 곤란하다. 단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항간의 소문처럼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은 아니다. 물론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의 프랜차이즈는 계속 이어져나갈 것이지만 그것이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아니라는 뜻이다. 블리자드만의 오리지널 타이틀을 기대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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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도입위해 서버통합도 계획 중”
게임메카: WOW 확장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프랭크 피어스: 우선은 E3 이후 단행될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가 중요하다. 종족간의 경쟁을 위주로 하는 배틀그라운드는 WOW 세계관의 기본이다. 확장팩 개발은 다양한 방향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번 업데이트의 결과에 따라 확장팩의 내용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즉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쟁양상이 확장팩 내용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잘 자라듯 지금은 기본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싶다.
게임메카: 그렇다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쟁이라는 플레이어들 간의 대결양상이 확장팩 내용의 주된 컨텐츠가 된다는 뜻인가?
프랭크 피어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PvP를 원하는 게이머와 그렇지 않은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될 것이다.
게임메카: PvP에 있어 특정직업에게만 유리한 결과가 나온다는 직업간 밸런스 문제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프랭크 피어스: 우린 서버별 상위 30명의 직업별 PvP 순위를 토대로 다양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결과 특정한 직업에만 PvP 명예점수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든가라는 점은 특별히 발견되지 않았다. 물론 문제가 있다면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밸런스조정작업을 가할 것이지만 지금으로서는 대대적인 수정이 가해져야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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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전장(Battleground, 배틀그라운드)는 종족간의 PvP가 중심이다. 이는 곧 각 서버 당 종족간의 밸런싱이 맞춰져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은 서버들이 많다.
프랭크 피어스: 지금 지적한 부분은 전장을 도입하기 위해 꼭 해결해야 할 숙제다. 한 가지 해결책으로 적은 인구의 서버와 많은 인구의 서버를 파악해 균형을 맞추는 서버통합 작업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발을 사면서까지 무리하게 서버통합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여러 가지 해결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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