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로 일약 MP3플레이어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레인콤이 휴대용게임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레인콤은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그래픽칩 개발업체인 넥서스칩스와 함께 유비쿼터스 기반의 3D 휴대용게임기 개발에 착수한 상태.
레인콤에 따르면 개발중인 시제품의 디자인은 올해 말에 공개하고, 첫 제품은 이르면 2006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레인콤이 개발중인 3D 휴대용게임기는 기존 휴대용게임기가 선보인 영상 및 사운드 처리성능 외에 PC기반의 온라인게임과 유무선 연동이 가능해 여려 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레인콤 신순철 상무는 “레인콤이 개발하고 있는 3D 휴대용게임기는 PC기반의 온라인게임과 유, 무선 연동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레인콤은 국내외 게임업체들로부터 양질의 게임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콤의 휴대용게임기 진출에 대해 전문가들은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애플 등 유수의 경쟁업체들의 등장으로 수익성이 약화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풀이하고 있다.
또 이들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휴대용게임기시장은 진입장벽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도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레인콤의 주식은 이번 신사업 발표전인 15일, 전일 대비 1,100원(8.24%) 급등한 것에 비해 16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350원(2.42%) 내린 1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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