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게임, 일본 침몰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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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래 일본 열도의 침몰을 소재로 한 중국 온라인게임이 등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일본 열도의 침몰을 소재로 한 중국 온라인게임이 등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중국 게임개발사 스네일온라인은 메카닉 온라인게임 `인트로 플랜`에서 일본이 거대한 재앙으로 침몰하는 과정을 재현했다.

게임 내용을 보면 도쿄, 오사카, 훗카이도 등의 일본의 주요도시가 지진과 해일에 휩싸여 바다에 가라앉고, 심지어 일본 열도가 지도상에 없어져 버리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스네일온라인 관계자는 "30년전 일본에서 상영된 `일본침몰`이라는 재난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게임이 최근 중국에서 일고 있는 `반일감정`과 맞물려 중, 일 양국간에 적지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인트로 플랜`은 전투와 전략을 강조한 3D온라인 게임으로 음성 및 화상채팅 시스템을 도입해 중국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네일온라인은 한국에서 서비스 예정인 항해 온라인게임 `항해세기`를 개발한 업체다.

▲ 게임의 시나리오 설정화면, 일본 침몰 전(위)과 침몰 후(아래)의 변화된 세계지도를 각각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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