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기묘한 해킹피해속출 "범인이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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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동일한 해킹피해를 입은 유저의 신고가 급증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해킹피해를 입은 유저의 신고가 급증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2~3일 사이 리니지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성토를 이루고 있는 문제는 유저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의 소행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하루이틀 사이에 짧은 시간간격으로 일어난 해킹사건에 대해 유저들은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해킹은 `인챈트를 통한 아이템 증발`이라는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사건으로 취급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유저들의 증언이다.

비밀번호를 수시로 바꿔도 하루에 몇 번씩 해당계정에 접속해 아이템을 빼가는 등의 해킹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유저들은 엔씨소프트 측의 고객정보가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고객정보유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엔씨 측은 “백도어 해킹프로그램의 피해로 유저들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가 유출된 사례는 최근 신고로 인해 파악된 경우가 있다”며 “보안업체와 백도어성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양한 보안프로그램을 이용해 백도어성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에 대한 방어벽을 구축한 피해자들의 의문이 곳곳에서 제기되는 등 유저들은 보다 능동적인 엔씨소프트의 대책을 요구해나가고 있다.

- 제보자: 게이머존 ID:ageha35님의 글

*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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