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CG2005] 최연성, 다음 목표는 후기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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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G2005 스타크래프트 엘리트 부문 초대 왕좌에 등극한 최연성 선수. CKCG2005가 끝난 지금 최연성 선수의 다음 목표는 9월부터 시작되는 후기리그 우승이다.

CKCG2005 스타크래프트 엘리트 부문 초대 왕좌에 등극한 최연성 선수.

최연성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주력 맵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트템플에서 첫 승을 따낸 뒤 시종일관 자원을 바탕으로 탱크, 벌처 등 대량 물량을 쏟아내며 결승 세 번째 맵인 루나를 승리로 장식해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이윤열 선수를 누르고 CKCG2005 스타크래프트 엘리트 부문 우승을 거머줬다.

CKCG2005가 끝난 지금 최연성 선수의 다음 목표는 9월부터 시작되는 후기리그 우승이다.

최연성 선수는 “전기리그에 뛰지 못한 만큼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과거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며 후기리그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치터테란 최연성 선수와의 일문입답.

-CKCG2005 스타크래프트 부분 초대 왕좌에 등극한 소감은?

최연성: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느낌과 비슷하다. 하지만 국제대회에서의 첫 우승이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결승까지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어떤 것인가?

최연성: 이윤열 선수와 벌인 결승전 세 경기가 모두 힘들었다. 이윤열 선수에게 이기려고만 생각해 심리적인 부담감이 상당했다. 결승 2경기를 이윤열 선수에게 빼앗긴 것도 심리전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16강, 8강, 4강은 마음가는대로 작전을 펼쳤지만 결승전에서는 작전도 잘 먹히지 않았고 제 꾀에 넘어가기도 했다.

-오늘 경기까지 포함하면 13대 5로 이윤열 선수에게 상대전적으로 앞선다. 이윤열 천적으로 불리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

최연성: 전에 이윤열 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나와 경기를 하면 마치 내 뒤에 임요환 선수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그정도로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는 심리전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이윤열 선수에 비해 심리적인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중국에 와서 본선대비 연습은 충분히 했는가?

최연성: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연습은 하지 못했다.

-장밍루 선수의 경기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최연성: 차재욱 선수와 경기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다. 경기운영능력이나 수준은 국내 프로게이머와 대동소이한 것 같지만 실력은 조금 모자란 듯 하다. 중국의 빌드가 국내에 비해 한 단계 늦기 때문인 것도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장밍루 선수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나서 임요환 선수가 뭐라 했는가?

최연성: 자신의 복수상대를 다른 사람이 처리했다며 불평했다.

-몇일간의 중국생활이 불편하지는 않았나?

최연성: 불편한 점이 있긴 했지만 한국이 아니기 때문에 그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마음 먹고 왔다. 이제는 많이 적응됐고 나름대로 생활패턴도 생겼다.

-후기리그 부터는 프로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어떤가?

최연성: 마재윤 선수를 제치고 싶다. 회사 옵션이 나름대로 많기 때문에 후기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 전기리그를 뛰지 못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생각이다. 한국에 돌아가면 당장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WCG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면 본선에서 누구와 싸워보고 싶나?

최연성: 외국선수와 다양한 경기를 치러보고 싶다. 특히 중국에서 가장 스타크래프트를 잘 한다는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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