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일본 게임업체 타이토를 자회사로 인수한다고 22일 발표하면서 일본 게임업계가 재편성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퀘어에닉스가 일본 게임업체 타이토를 자회사로 인수한다고 22일 발표하면서 일본 게임업계가 재편성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타이토의 주식을 공개매입하는 방식으로 자회사 편입을 추진중이며 현재 타이토 주식의 67% 이상을 452억엔의 자금을 투입해 취득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는 100% 자회사화를 계획하고 있다.
타이토는 1953년 설립해 ‘인베이더’로 게임사업을 시작한 일본의 대표적인 아케이드게임 업체로 최근 PS2 관련 가정용게임기 시장에서 부진을 보이며 이익이 반토막 나자 주력사업인 아케이드 및 모바일 관련 컨텐츠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 게임사업을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
이와 관련해 일본게임업계에서는 스퀘어에닉스가 타이토를 자회사로 인수하면 중복장르로 인한 경쟁이 완화되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의 와다 요이치 대표는 지난 5월 결산 발표에서 “업계 재편을 위해 타사와 제휴하거나 자회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M&A를 시사한바 있다.
한편 일본게임업계는 최근 온라인게임 및 차세대기종이 등장, 이와 관련된 신기술을 공유하면서 PS2라는 단일플랫폼으로 성장한 일본 게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남코와 반다이의 통합경영, 토미와 다카라의 2006년 3월 합병 등을 발표한바 있어 일본 게임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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