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CG는 한중 청소년 교류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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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e스포츠 행사는 양국 교류의 첨병이 될 것 “CKCG2005는 한중 양국정부가 처음으로 지원하는 공식적인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행사입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CKCG2005에 대해 중국 조직위원장인 공산주의청년당(이하 공청단) 주강 제 1서기는 이렇게 말했다. CKCG2005는 한중 양국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지원하는 행사며 청소년 교류협의의 구체적인 표현이라는 것이 공청단 주강 제 1서기의 설명이다. |
또 그는 CKCG2005는 한중 양국 청소년들의 온라인 문화교류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2005년 7월 발표한 중국인터넷발전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1억 3백만 명의 네티즌 수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터넷 환경이 과거와는 사뭇 다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18~24세의 네티즌이 전체 중 37.7%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빠른 인터넷 환경의 변화는 젊은 층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또 이런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주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온라인게임(37.9%)과 정보공유(37.8%)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디지털 문화인 게임은 이제 중국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수요가 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문에 인터넷사업 중 가장 발전가능성이 있으며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e스포츠 행사를 중국이 공식스포츠 종목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유치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공청단 주강 제 1서기는 설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한중 양국은 2003년 7월 12일 양국의 교육, 체육 등의 분야와 청소년간의 교류확대를 위해 전면 합작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그 결과 한중 양국 국민들의 우호합작에 대한 기초를 든든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5월 13일에는 한중 양국 정부가 청소년 교류협의까지 맺은 상태.
공청단 주강 제 1서기는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진행은 반드시 한중 양국의 교류와 합작에 큰 의미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CKCG2005를 개최하게 된 실질적인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e스포츠 행사, 청소년 문화성장에 중요한 열쇠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청단 주강 제 1서기는 한중 청소년 e스포츠 행사에 대해 한중 양국의 교류와 합작보다는 온라인게임산업 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성장발전에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한국은 우수한 인터넷 디지털 게임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응용을 중요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양국 청소년들의 디지털 영역의 교류와 합작이야 말로 자국의 정보화 발전을 추진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성장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주강 제 1서기는 “정부가 주도해 문화산업진흥법을 세움으로써 법률적인 수단으로 창작문화산업발전을 추진한 것, 온라인게임 등급제도를 세우고 기관심의 및 자율심의를 통해 온라인게임을 평가하는 것 등 중국은 온라인게임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 중 한국에서 배워야 할 것이 많다”며 “이는 단순히 산업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적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문화적인 측면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터넷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제공해 줌과 동시에 ‘중독’이란 부정적인 영향도 동시에 끼칠 수 있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청소년 보호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도 e스포츠 행사의 가장 큰 의미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e스포츠 행사, 2008 베이징 올림픽 식전행사로도 가능
CKCG2005 한국 조직위원장 이광재 의원이 행사장에서 언급한 대로 CKCG를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되는 2008년까지 진행하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는 끝난 상태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은 2006년 행사를 어디에서 치룰 것인가와 CKCG2008을 2008 베이징 올림픽 식전행사로 포함시키는 것뿐.
이광재 의원에 따르면 2008 베이징 올림픽 식전행사로 e스포츠 행사가 포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중국 신문출판총국 부서장과 이야기를 나눠 일정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며 세부적인 협의는 이르면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
조직위원장. 왼쪽 이광재 의원, 오른쪽 공청단중앙 주강 제 1서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청단 주강 제 1서기도 어느 정도 공감을 표현하고 있는 듯 했다.
주강 제 1서기는 “한국은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이며 건교 이래 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합작교류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최근에는 한류열풍을 통해 한중 청소년들이 자진해서 추진하는 문화교류도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동 문화전통에서 발원한 ‘화위귀(和爲貴)’, ‘인위본(人爲本)’의 가치관이 청소년을 통해 몸소 실천되고 있어 양국 경제, 사회, 문화발전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시대배경에서 한중이 공동으로 청소년 e스포츠 행사인 CKCG를 진행하면서 이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새로운 한중 합작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양국간 교류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사실이다.
이는 CKCG 개막식을 펼친 세기단이 그동안 중국인들에게만 개방됐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식전행사에 e스포츠 행사가 포함된다면 2004년 하반기에서야 비로서 공식적으로 e스포츠 행사를 도입한 중국은 만 4년 만에 ‘IT올림픽’이란 쾌거를 달성하기 때문에 환영할만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공청단 주강 제 1서기는 “CKCG를 통해 시작된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은 양국 청소년의 우호교류의 새로운 첨병이고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양국 청소년이 서로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밝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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