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과 토익공부까지! 휴대용게임기 진화의 끝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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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와 NDS 등 최신형 휴대용게임기가 게임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전자사전, 토익공부까지 가능한 어학용 학습기로 변신해 화제다.

PSP와 NDS 등 최신형 휴대용게임기가 게임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전자사전, 토익공부까지 가능한 어학용 학습기로 변신해 화제다.

대원씨아이는 10월 중으로 NDS용 전자사전 소프트웨어 ‘터치 딕셔너리’를 선보인다.

터치 딕셔너리는 대원씨아이가 YBM과 손을 잡고 의욕적으로 선보인 전자사전으로 e4u 영한, 한영사전을 비롯해 시사엘리트 일한사전, 민중 에센스 한일사전, 대한민국 나라말 사전 등 총 5종류의 사전이 담겨 있다.

특히 기존 전자사전이 본체 내에 장비하고 있는 자판을 두드려 단어를 입력한 것과 달리 ‘터치 딕셔너리’는 NDS의 터치 스크린 기능을 이용해 화면상에 표시된 가상 글자판을 스타일러스 펜으로 눌러 입력하는 것으로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 고급형 전자사전으로 손색이 없는 NDS용 터치 딕셔너리

PSP 역시 토익공부를 위한 ‘WIN-TOEIC 초급 L/C’를 선보이고 게임기뿐만 아니라 어학기기로서 자리매김할 태세다.

윈글리시닷컴의 영어학습 컨텐츠를 이용해 제작된 ‘WIN-TOEIC 초급 L/C’은 어학교육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듣기 학습을 강조한 것이 특징.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쓰기 기능을 추가, 본인이 직접 입력하게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동영상을 통한 강의진행을 비롯해 수준별 학습 선택기능, 실전문제풀기 등 학습의 질적인 면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강조했다.

스튜디오나인의 최종신 대표는 “휴대용게임기를 이용한 토익공부는 지하철, 버스 등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듣기학습을 강조한 L/C에 이어 독해, 문법을 강조한 R/C도 현재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 어학공부를 위해 PSP를 구입해야 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

 

지속적인 컨텐츠 공급이 필요
휴대용게임기가 어학 학습기로서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이 변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컨텐츠의 공급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교육 컨텐츠가 꾸준히 공급되지 않는다면 휴대용게임기의 진화는 자칫 1회성 깜짝 퍼포먼스로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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