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05]코나미와 캡콤 합병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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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굴지의 게임회사 코나미와 캡콤의 합병설이 제기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굴지의 게임회사 코나미와 캡콤의 합병설이 제기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반다이와 남코의 합병, 스퀘어에닉스의 타이토 매수 등 일본 게임업계가 최근 경영안정과 글로벌화를 위한 덩치 키우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따라 다음에는 코나미와 캡콤이 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코나미가 사업방향에서 많은 부분 겹치는 캡콤을 인수함으로써 반다이와 남코, 세가와 사미가 거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무라 리서치 협회의 애널리스트 사쿠라이 유타는 “코나미는 지난 3년 동안 공격적인 경영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해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윤을 위해 영화, 음악, 방송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양사의 합병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한편 캡콤측도 최근 회사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 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스모 보안기업의 애널리스트 타나카 씨는 “캡콤은 현재 회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많은 대기업들과 합병 또는 매각을 위해 협상 중”이라며 “캡콤에게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세가사미와 같이 합병을 통해 경영을 안정화시키는 방법뿐”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유력 게임회사가 연속적으로 경영통합, 합병을 시도하는 사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개발비가 상승하고 소프트웨어 판매에 따른 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게임산업의 합병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 특히 다른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자신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독특한 개발 노하우와 온라인 비즈니스 기술을 얻게 된다면 이후 사업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코, 반다이, 타이토는 부도를 걱정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지만 합병과 매각을 통해 최근 18개월 동안 44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스퀘어에닉스 포함).

일본의 많은 증권 전문가들은 코나미와 캡콤이 합병하면 이들의 규모와 가치가 급속히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코나미와 캡콤의 합병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회사명

매출액

소프트웨어 판매량

소니 그룹 게임부분

7,298억 엔

325만장

세가 사미 홀딩스
 (세가, 사미, 레드엔터테인먼트)

5,157억 엔

271만장

닌텐도
(+포켓몬) 

5,153억 엔

1,347만장

반다이
(+반프레스토, 선라이즈 인터랙티브) 

2,699억 엔

601만장

코나미
(+허드슨) 

2,607억 엔

603만장

남코

1,785억 엔

331만장

타카라
(+아틀라스, 브로콜리, 인터채널) 

972억 엔

87만장

타이토

846억 엔

19만장

토미

832억 엔

94만장

스퀘어에닉스

739억 엔

594만장

캡콤

558억 엔

290만장

코에이

281억 엔

238만장

<주요 게임회사의  매출액 규모와 소프트웨어 판매량>

  

회사명

매출액

소프트웨어 판매량

소니 그룹 게임부분

7,298억 엔

325만장

세가사미 홀딩스
(세가, 사미, 레드엔터테인먼트) 

5,157억 엔

271만장

닌텐도
(+포켓몬) 

5,153억 엔

1,347만장

반다이남코 홀딩스
(반다이, 남코, 반프레스토, 선라이즈 인터랙티브) 

4,485억 엔

932만장

코나미캡콤 홀딩스(가정)
(+허드슨, 캡콤) 

3,266억 엔

893만장

타카라토미
(+아틀라스, 브로콜리, 인터채널)

1,804억 엔

181만장

스퀘어에닉스
(+타이토)

558억 엔

614만장

코에이

281억 엔

238만장

<업계 재편 후 주요 게임회사의 매출액 규모와 소프트웨어 판매량>

 

1997년 1월

세가와 반다이가 경영통합을 발표(이후 취소됨)

2000년 7월

자본제휴를 통해 타카라가 코나미 그룹에 포함

2001년 6월

에닉스가 게임아츠에 자본 출자

2001년 8월

자본제휴를 통해 허드슨이 코나미 그룹에 포함

2002년 1월

자본제휴를 통해 겐키가 코나미 그룹에 포함

2002년 11월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병을 발표

2003년 2월

세가와 사미가 경영통합을 발표

2003년 3월

빅터 인터랙티브소프트웨어가 마블러스 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흡수. 이후 게임 부문을 통합해 마블러스 인터랙티브가 된다

2003년 3월

타카라가 아틀라스를 자회사화

2003년 4월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병해 스퀘어에닉스로 출범

2003년 4월

남코가 세가에 합병을 제안

2003년 5월

세가와 사미의 경영통합이 백지화. 남코와의 합병안도 거부

2003년 8월

타카라가 브로콜리를 자회사화

2003년 12월

사미가 세가를 매수해 그룹으로 흡수

2004년 10월

세가와 사미가 경영통합. 세가사미 홀딩스를 설립

2005년 3월

드왕고가 춘소프트를 자회사화

2005년 3월

겐키가 코나미와의 자본제휴를 해소

2005년 4월

타카라가 코나미와의 자본제휴를 해소하고 인덱스의 슬하로 감

2005년 4월

코나미가 허드슨을 자회사화

2005년 5월

반다이와 남코가 경영통합을 발표

2005년 5월

토미, 타카라가 합병을 발표

2005년 8월

스퀘어에닉스가 타이토의 매수를 발표

2005년 9월

반다이와 남코가 경영통합. 반다이남코 홀딩스를 설립(예정)

2006년 3월

타카라와 토미가 합병해 새로운 회사로서 타카라토미를 설립(예정)

<일본 게임업계 재편의 주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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