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 트루 크라임 보이콧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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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의 경찰청장인 레이먼드 켈리는 27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액티비전의 액션게임 ‘트루 크라임: 뉴욕 시티’에 대한 격렬한 반감을 공식적으로 드러냈다.

미국 뉴욕시의 경찰청장인 레이먼드 켈리는 27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액티비전의 액션게임 ‘트루 크라임: 뉴욕 시티’에 대한 격렬한 반감을 공식적으로 드러냈다.

이 게임은 GPS 데이터를 바탕으로 헬즈키친(범죄율이 높기로 악명 높은 빈민가)이나 타임스퀘어 등 뉴욕시의 구석구석을 정밀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전직 경찰들이 다수 개발에 참여해 만들어낸 사실적인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주인공은 범죄자였던 경찰로 법률이나 규칙에 구속 받지 않고 갱단을 처단한다는 스토리.

레이먼드 켈리는 “이런스토리는 모든 경찰에 대한 모욕이며, 경찰에 대한 위험한 편견과 몰이해로 가득 차 있다. 전부 엉터리다!”며 “전직 경찰들이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는 게 너무나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루 크라임: 뉴욕 시티에 기술 고문으로 참여한 전직 경찰 빌 클락은 “이건 게임이지 경찰을 위한 강의 테이프가 아니다”며 레이먼드 켈리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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