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어디? 일본 게임계 X파일 공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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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계의 비밀사정을 속속들이 파헤친 X파일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게임계의 비밀사정을 속속들이 파헤친 X파일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 게임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비밀스러운 사건을 이니셜로 언급한 이 내용은 일본의 유력 게임전문지 주간 패미츠의 ‘소문의 검은 수첩’ 코너에서 소개된 것이라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검은 수첩에서는 ‘독립계 거장이 회사를 설립한다는 소문’, ‘A사가 B사를 매수한 것은 B사의 게임관련 기술을 원했기 때문’, ‘전설이 된 소프트웨어의 속편이 휴대용게임기로 등장’ 등 최근 일본 게입업계에서 이슈가 된 사건의 배경이나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뒷이야기들이 이니셜과 함께 언급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 사이에는 A와 B사가 어디인지, 전설이 된 소프트웨어는 어떤 게임이냐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특히 ‘A사가 B사를 매수한 것은 B사의 모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기술을 원했기 때문’이라는 항목을 두고는 최근 스퀘어에닉스가 타이토를 인수한 것을 예로 들며 A와 B사는 스퀘어에닉스와 타이토,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타이토의 ‘에너지 에어포스’라는 구체적인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

일본 세가에서 일하는 L씨는 “주간 패미츠의 검은 수첩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며 “이 이니셜들이 어떤 회사, 작품, 사람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9월 초 이 코너에서 ‘TGS2005를 통해 모 업체의 대작 롤플레잉게임 3탄이 공개될 것’이라는 내용도 남코의 ‘제노사가 에피소드 3’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문의 검은수첩 내용은 다음과 같다.

 ◎ A사가 B사를 매수한 것은 B사의 모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기술을 원했기 때문. A사는 차세대기용 롤플레잉게임의 배경에 모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지형 데이터 취급기술과 경관 묘사기술을 쓸 예정이다.
◎ 어떤 의미로 전설이 되어 버린 ‘그 게임’이 휴대용게임기로 발매될 예정.
◎ 모 독립거장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계획. 더 이상 말하면 이 계통에서 일할 수 없게 되므로 쉿!
◎ 모 그룹에 대규모 재편소문이 들리고 있다. 현재의 회사이름이 없어지고 그룹의 간판이 하나로 합쳐질지도.
◎ 또 다른 경영통합 그룹의 사원들은 여름휴가 기간에 ‘합병 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주제의 글을 쓰도록 지시받았다.
◎ 모 플랫폼 홀더는 다른 회사 사람과 회의를 할 때 비밀준수 계약서(NDA)를 쓰도록 하는데, 그 내용에는 ‘지키지 않을 경우 감옥에 갈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 A사의 롤플레잉게임 몇 작품이 휴대용게임기로 등장할 것.
◎ 모 레이싱게임의 차세대기 버전이 등장.
◎ 모 호러 게임의 속편이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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