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시된 이래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10개 남짓 타이틀을 발매하며 타이틀 기근에 빠진 닌텐도DS 소프트웨어 라인업이 이르면 하반기부터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원씨아이는 “닌텐도가 아시아권역 퍼블리싱에 대한 권한을 서드파티들로부터 위임받게 되면 국내 퍼블리싱 타이틀 수급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대원씨아이도 파이널판타지, 성검전설 등 유명 타이틀 국내 퍼블리싱을 위해 스퀘어에닉스 등의 개발사와 협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퍼블리싱 타이틀의 한글화는 쉽게 진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원씨아이는 한글화 타이틀에 대한 현지 서드파티의 판매요구량이 5~60만장이기 때문에 닌텐도가 개발한 게임 이외의 한글화는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한글화가 어려운 타이틀에 대해서는 공략매뉴얼을 제작해 타이틀과 동봉해 판매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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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DS: 칠드런 오브 마나(좌)와 파이널판타지 3(우)의 정식발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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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닌텐도DS 서드파티, 퍼블리싱 권한 닌텐도로 위임 중
닌텐도 하드웨어와 관련된 타이틀의 퍼블리싱 방식은 일본 내 퍼블리싱과 아시아권역 퍼블리싱 그리고 북미-유럽 퍼블리싱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중 일본 내 퍼블리싱은 타이틀을 개발한 서드파티가 직접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들 중 아시아권역 퍼블리싱을 동시에 진행하는 업체는 세가, 코나미, 반다이 등 국내 사무소 또는 법인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포함해 손으로 꼽을 정도다.
세가, 코나미, 반다이도 판매량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PS2용 타이틀 퍼블리싱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닌텐도 하드웨어 관련 타이틀 퍼블리싱에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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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닌텐도가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타이틀 외에 닌텐도 하드웨어 대응소프트의 국내 퍼블리싱은 대원씨아이가 진행하는 것 외에는 전무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대원씨아이에 따르면 향후 닌텐도 하드웨어 대응타이틀에 대한 아시아권역 퍼블리싱을 북미-유럽시장 퍼블리싱을 도맡아 진행해 온 EA처럼 일본 내 서드파티들로부터 위임을 받을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 토미, 남코 등의 업체가 이를 위해 닌텐도와 협의 중이며 코나미, 반다이 등의 업체도 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코타이틀은 이미 대원씨아이를 통해 국내 정식발매되고 있다 |
한편 대원씨아이는 닌텐도DS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리오카트DS’ 등 닌텐도DS용 타이틀을 이용한 리그전 개최 등 다양한 게임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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