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위한 시즌 출전권" 갖은 의혹으로 결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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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하루 만에 스타리그 3회 우승 선수에게 부여하려던 두 시즌 자동출전권 보장 방침을 철회했다.

온게임넷이 하루 만에 스타리그 3회 우승 선수에게 부여하려던 두 시즌 자동출전권 보장 방침을 철회했다.

당초 온게임넷은 스타리그 3강에 들면 다음 시즌 자동진출권을 보장받기로 돼 있는 규정을 개정해 스타리그 3회 우승선수에게는 두 시즌 자동진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온게임넷은 "평생 한 번도 하기 힘든 스타리그 우승을 3회나 한 선수에게 명예와 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개정안은 사전에 11개 구단 관계자 및 선수와 의견조율을 해 진행한 것이다.

하지만 e스포츠 팬들은 못마땅한 눈치다. 현재까지 스타리그 2회 우승을 거머쥔 선수는 은퇴한 김동수 선수를 제외하면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등 모두 세 명인데 유독 임요환 선수의 3회 우승이 닥치자 서둘러 혜택을 마련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e스포츠 팬들은 "임요환이 아무리 흥행보증 수표라고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며 "So1 스타리그 4강전의 분위기를 결승전으로 잇기 위한 방침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동출전권 보장 철회와는 상관없이 기존 스타리그에 명시된 스타리그 3강의 차기시즌 자동출전권 보장은 그대로 적용된다. 온게임넷은 새규정의 적용여부는 시즌이 끝난 후 재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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